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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4 23:52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남건우)는 지난 12일 부춘산 일원에서 ‘숲이랑 친해져 볼까요’ 를 주제로 숲 체험 및 내 고장 역사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석남마을학교 학생 및 보호자, 인솔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춘산 일대의 숲과 공원을 탐방하고 인솔교사의 지도 아래 곤충 및 자연물을 관찰·체험활동을 하는 등 우리 고장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참여한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건우 석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숲 체험활동으로 개인의 성장 및 회복탄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 활동과 자연관찰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