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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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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_희망우체통 청소.jpg

 

인지면은 지난 11일 ‘희망우체통’을 통해 접수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집 청소와 소독활동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희망우체통은 경제적인 어려움 및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의 사정을 글로 써서 전달하는 복지상담 소통 창구로 지난 9월 아진아파트정문에 설치했다.

 

우체통에 접수된 내용에 따르면 대상은 장애인 단독가구로 지난 6월 말 입원하여 3개월 이상 집이 비어있는 상황으로 장기간 모아둔 쓰레기 및 집안 곳곳에 방치된 물품으로 발 디딜 공간이 없으며, 바퀴벌레 번식으로 청소가 시급하단 것이었다.

 

이에 따라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입원 중인 거주자와 전화 통화하여 동의를 받아 내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특화사업인 ‘Love House 주거환경 개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집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인지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앞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해충 박멸 소독 및 도배, 장판교체 자원봉사를 추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가 퇴원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산시보건소,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전해주신 제보 주민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이웃애(愛) 실천을 당부하며, 공공에서도 위기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세심한 노력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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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희망우체통 접수 취약 가구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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