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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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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2017년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온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박물관 쉼터 태양광 설치 완공식 및 제1회 한글백일장 등을 개최했다. 사진=서산로타리클럽 제공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송용찬)이 지난 9월 송용찬 회장과 최창용 차기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박물관 쉼터 태양광 설치 완공식 및 제1회 한글백일장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김병화 박물관 쉼터 개보수 작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김병화 박물관 쉼터는 고려인들이 한국 가수의 음악에 맞추어 율동과 댄스를 즐기는 곳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제1회 서산로타리클럽배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한글백일장에는 우즈베키스탄 전국에서 지원한 대학생 40명이 참가해 ‘한국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금상 1명(상장과 상금 500불), 은상 1명(상장과 상금 300불), 동상 1명(상장과 상금 200불), 장려상 2명(상장과 상금 각 100불) 등 5명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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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2017년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온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박물관 쉼터 태양광 설치 완공식 및 제1회 한글백일장 등을 개최했다. 사진=서산로타리클럽 제공

 

허선행 우즈베키스탄 제1세종학당장은 “전기 공급량 부족으로 전기가 자주 끊겨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었으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후에는 에어컨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분의 전기를 매매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용하고 좋은 시설을 설치 해 주신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용찬 회장은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사랑하고 공부하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산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2억 원을 들여 박물관 쉼터 개·보수, 한인학당 태양광 설치 및 교실, 화장실 지원, 보일러 설치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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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 우즈베키스탄서 봉사활동…8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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