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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18주년 축사]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
    안녕하십니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장 한용상입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산타임즈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05년 창간되어 지난 18년 동안 서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해주는 대표적인 지역 언론사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러한 역할을 서산타임즈는 18년 동안 한 결 같이 수행해 오고 있다는 것을, 저를 비롯한 18만 서산시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와 서산시민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와 희망의 메시지들을 많이많이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서산타임즈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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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창간18주년 축사] 박정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서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론직필의 정신을 실천해온 서산타임즈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8년간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언론 위기 속에서도 깊이 있는 보도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병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서산시 대표 언론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도 서산발전의 든든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서산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서산타임즈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신뢰하는 언론사로 큰 발전을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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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창간18주년 축사] 장갑순 서산복지재단 이사장
    서산시의 대표 정론지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산타임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이병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의 대표 언론으로 당당히 입지를 다졌고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지방자치의 정착과 주민 밀착형 신문 제작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신문, 도전하고 혁신하는 신문으로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독자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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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창간18주년 축사]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파수꾼으로서 쉼 없는 전진을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는 너무나 많은 언론과 개인의 SNS 등 통제 없는 무분별한 정보가 어지러울 정도로 게재되고 언론사들의 각자의 특징 또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산타임즈는 지역사회 정보를 서산시민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언론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의를 세우는데 빠른 정보 전달과 공정한 보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바른 언론, 명품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힘든 여정을 걸어오신 저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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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 기념 워크숍’개최
    서산타임즈가 창간 18주년을 맞아 지난 8~9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산타임즈가 주최하고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이병렬 대표이사와 임직원, 운영위원, 지역기자와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학술대회 및 하계 수련회’참석을 겸해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지역신문사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워크숍 첫날인 8일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에 참석해 전국 165개 지역신문사 관계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대 진행된 화합의 밤에서는 시도별 장기자랑 및 단체게임에서 서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장기자랑에서는 이원영 운영위원과 김영숙 애독자가 충남 대표로 무대에 올라 가수 못지않은 가창실력을 뽐냈다. 또 400여명이 참석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는 김태신 운영위원이 결선에서 경북대표를 이기고 최종 승자가 됐다. 다음날 오전에는 대표이사와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문 편집방향 ▷보도기사 질 향상 ▷지면 조정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함께 서산타임즈가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갈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언론 확립이 강조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 경주시 감포음으로 이동하여 가진 오찬에는 계룡신문사(대표 권기택)와 금산소식(대표 손광우) 구성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병렬 대표이사는 “그동안 우리 신문사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창간 18주년 기념 워크숍을 부담 없이 즐기고 앞으로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자”고 격려했다. 심걸섭 고문은 “서산타임즈가 18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산타임즈가 더욱 번영하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은 “서산타임즈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 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그다음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서산을 넘어 충남은 물론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 정론지로 거듭 태어날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노교람/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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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 후보자 공모
    수상자에 순금 행운의 열쇠 수여 서산타임즈와 미디어서산주식회사는 서산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바 분양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정치 △행정 △경제 △사회 △애향 등 5개 부문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모집 부문과 관련된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또는 20명의 이상의 시민이 서면으로 동의한 경우 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예정일 현재 1년 이상 서산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면서 1년 이상 관내에서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자(기관 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서산타임즈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후보자 공적사항 등을 기재하여 10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산타임즈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산타임즈>는 접수(추천)된 수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산타임즈 애독자 100명의 검증을 실시한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중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가 수여된다. 서산타임즈 관계자는 “서산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 최고 권위와 영예를 갖춘 민간분야 상으로 서산시와 시민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시상하여 공적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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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알림]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18번째 주인공 찾습니다
    서산타임즈가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열여덟 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서산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바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워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가 더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및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시상부문 : 정치, 행정, 경제, 사회, 애향 ■ 추천대상 : 서산시민 및 서산출신 출향인사 ■ 구비서류 : 서식(서산타임즈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 접수기간 : 11월 10일(금)까지 ■ 접수방법 : 방문·우편 등 ■ 접 수 처 : 서산시 고운로239, 고운빌딩 4층 서산타임즈 총무과 ■ 문 의 : 서산타임즈 총무과(666-0310) ■ 시상일시 : 1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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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범죄피해자 가족들의 힐링의 시간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회 범죄피해자 가족 힐링을 위한 걷기대회 걷기는 가장 원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이고 신체에 유익한 여행 수단이다. 두 다리만 있으면 가능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느릿느릿함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무장한 트레킹 여행은 점점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산태안당진 범죄피해자 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서산 아라메길 중 삼길나루길에서 ‘제9회 범죄피해자 가족 힐링을 위한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범죄피해자 가족 25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서는 박주현 지청장과 박경택 부장검사, 김민호 담당검사, 공민진 검사, 조형식 사무과장, 오후균 수사과장이 참석해 범죄피해 가족들을 격려했다. 서산태안당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해 봉사원들이 참석해 범죄피해자 가족들과 동행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산지청 입구에 모인 일행들은 이수영 사무처장으로부터 걷기대회 안내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2대의 버스에 올라 삼길나루길 출발지인 화곡 어린이집 입구에 도착했다. 산과 바다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삼길나루길은 서산 9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서산의 북쪽관문 삼길포항을 중심으로 돌아 걷는 코스다.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삼길포항과 격동적인 움직임이 있는 대산공단 전경을 같이 볼 수 있는 임도길로 생동감이 넘치는 주변경관에 벚꽃이 어우러진 봄날의 최고 트래킹 코스이다. 화곡어린이집 입구를 출발하여 삼길포항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에서는 지나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을 맞으며 여유로운 걸음이 되었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지만 3km 지점에서 걷기가 힘겨웠는지 한 범죄피해자 가족이 길 옆으로 털썩 주저앉았다. 어느 사이 센터 직원과 봉사원들이 다가와 살핀다. 도저히 걷기가 불가능한 것 같다며 차량에 승차시킨다. 센터 직원과 봉사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기자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했다. 4km 지점 삼길산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휴식시간이라기보다 마치 오락 시간 같다. 이수영 사무처장이 진행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 퀴즈를 맞힌 가족에게는 작은 선물을 제공해 즐거움이 배가 됐다. 이날 퀴즈를 맞히고 선물을 받은 한 범죄피해자 가족은 “너무 기분이 좋다. 오늘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걷기 대회 대미는 삼길포의 한 횟집에서 받아든 푸짐한 밥상이다. 맛깔나고 풍성한 음식만큼 이날 걷기대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덕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지원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그동안 많은 경제적 지원을 했지만, 우리는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인권의 가치는 소중하고 당연히 인권은 보호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 확대해 범피 가족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현 서산지청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준 센터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은 국가만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책무로서, 오늘 행사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관심을 기울일 때 그들이 우리와 함께 웃음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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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04-19
  • 들불처럼 번진 서산지역 3.1만세 시위운동
    첫 만세시위 남상철 주도 전개 두 번째, 해미보통학교 학생들 [3.1 독립운동과 해미 만세시위] 3.1독립운동은 한·일 병탄 이후 일제 총독부의 무단정치 탄압과 고유문화의 말살, 경제적 지배로 우리 민족이 다시 일어날 기반을 없애려는 시기에 1918년 1월 미 대통령 윌슨은 강화조약의 기본으로 14개 조항의 원칙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민족자결주의가 들어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독립을 바라는 기운이 갈수록 높아졌다. 이 소식을 접한 상해 지도자들은 김규식을 파리 강화회의에 보내고 미국에서는 안창호, 이승만 등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1월 22일 고종이 세상을 떠나자 일본 독살설이 분노를 부채질했다. 같은 해 2월 8일 일본에 있는 조선유학생들은 이광수(李光洙)가 기초한 독립선 언서를 동경 기독교회관에서 낭독하였고 이들은 국내에 들어와 독립운동에 가담하고 총궐기에 합류하였다. 국내에서는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던 초기부터 일부 지도자들이 구체적인 운동계획을 세워 오던 중에 기독교측 16명, 천도교측 15명, 불교측 2명이 서명키로 하고 총대표에 손병희를 추대하였다. 마침 고종 황제의 국장이 3월 3일로 결정되자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모이는 기회를 이용코자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인쇄물을 뿌리고 일제히 독립만세와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은 같은 날 개성, 평양, 대구 등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일어났다. 서산지역에서는 3.1만세 시위운동은 해미면, 운산면, 음암면, 서산읍, 성연면, 지곡면, 팔봉면 등에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특히 해미군에 속해 있던 운산면의 시위는 격렬하였다. 이 해 4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 고산리, 갈산리, 용현리, 여미리, 수평리에서 연이어 일어났다. 4월 5일에는 고산리, 4월 8일에는 용현리에서 보현산에 올라 횃불을 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같은 날 여미리에서도 300여 명이 뒷산에서 만세시위 중 출동한 일본 헌병과 투석으로 맞섰다. 4월 10일 밤에는 수평리에서 만세시위 중 1명이 희생되고 갈산리에서는 시위 중 일본 경찰의 발포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미면의 만세시위는 두 차례 있었다. 1차 시위는 3월 19일 남상철의 주도 아래 전개하였다. 그는 면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행진하였는데 그가 일본경찰에 체포되면서 해산되었다. 2차 만세시위는 3월 24일 해미보통학교의 졸업생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상업을 하던 상인 한병선이 서울에서 얻어온 독립선언서를 해미면사무소 서기 이계성에 전달되었다. 이를 대량 제작한 이계성은 재학생 성관용에게 전달하여 시위 시 나누어 주도록 하였다. 이날 해미보통학교 고별식을 기하여 거사하도록 김관용을 설득하고 이어 류세근의 집을 방문했으며 기독교인 한병선을 만나 기독교의 다수 참가를 권유하였다. 밤 7시경 해미읍내 음식점 박선양 집에서 해미보통학교 환송회가 끝나면서 김관용은 이계성과의 합의한 뜻을 전하였다. 이에 졸업생 이봉이, 유원종, 최흥량과 재학생 장기남, 양태준, 이기신 등이 호응하고 유세근, 김연택, 한신우와 기독교인과 주민들이 11시에 집결하였다. 이들은 해미면 뒷동산에 올라가 봉화를 올린 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남문(진남문)과 서문을 지나 면사무소와 우시장에 가서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이들이 해미 주재소로 행하던 중 일경과 충돌하였는데 검속된 이가 200여 명이고 그 중에 21명이 서산경찰서에 송치되었다. ●주도자 이계성은 1900년 4월 20일 해미면 기지리 334번지에서 출생하여 1976년 11월 26일 사망하였다. 1919년 5월 19일 보안법 위반으로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1920년 4월 출옥 후 후학에게 일본어 교육을 반대하며 한학을 가르쳤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재학생 주도자 김관용은 1900년 10월 17일 해미면 동암리 82번지에서 출생하여 1975년 6월 20일 사망하였다. 1919년 5월 19일 보안법 위반으로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독립운동을 계속하기 위해 일경의 감시를 피해 승려생활을 하면서 법회강연, 대담 등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또한, 참가자 김연택(운산 수당), 유세근(운산 거성), 이명학 (해미 대곡), 김원재(해미 읍내) 등은 태형 90대의 체형을 받았다. 최흥량(해미 조산), 이봉이 (해미 조산), 유한종(해미 조산), 양태준(해미 읍내), 이기신(운산 용현), 한신우(해미 기지), 명태억(해미 기지), 김순옥(해미 읍내) 등은 기소유예를 받았다. 1차 거사자 남상철은 구속 이후 생사미상이고, 독립선언서 입수 전달한 한병선은 무사하였다. 또한 해미 만세시위에 참여했으나 늦게 알려진 인물로는 김병선, 김연택, 김용택, 장기동이 있고, 같은 해 4월 8일 운산면 용현리 보현산 횃불만세시위를 주도한 라상윤, 참여한 황군성, 한오복, 정원백이 알려졌다. 국내외에서 개별 고군분투한 항일운동의 인물(학생 포함)로는 김병묵, 김종한, 박감술, 박감숙, 박봉화, 서병철, 오인탁, 유진하, 유흥수, 이봉하, 이원생, 이화집, 장복성, 진학철, 채수정, 태극현, 태극천, 태두섭, 허후득 등이다. ●김병묵(1913~?)은 서산군 정미면 어미리 23 출신이다. 1930년 1월 17일 경성고등예비학교 중등부 2년생으로 동급생에게 광주학생운동 연합시위 참여 권유, 같은 달 1월 18일 경성역 앞 대광장에서 만세를 고창, 구류 20일 퇴학. ●김종한(1920. 1. 3.~?)은 해미면 억대리 출신이다. 강제징용 또는 징병을 거부하여 국가총동원법 위반한 것으로 추정. ●박감술은 1931년 10월 31일 해미대표로 형평사 중앙집행위원회 참석. ●박감숙은 형평사 해미분사 사원으로 1926년 4월 25일 형평사 3주년 기념식에 참석. ●박봉화(1890~)는 서산군 운산면 고풍리 245 출신이다. 1942년 2월 17일 경기도 수원군 우성면 화산리에서 우리들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천황의 홍은이 아니라 천주 덕분이라 등의 말을 함. ●서병철(1993. 7.6.~1977. 3. 26.)은 해미면 억대리 인물이다. 1919년 비밀결사 대한독립 청년단에 가입하고 이종성으로 하여금 림정호, 이종헌, 가재창, 오몽근과 함께 서산 안면도에 동란의 지부로 독립지단 일명 결사단을 조직하게 하였다. 동년 대한독립 애국단 단원 권이채와 서울에서 만나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였으며 임정호는 권인체에게 보내 상해임시정부로 파견하는 등 임시정부 지원활동을 폈다. 또한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권이채, 임정호, 이종성, 가재창 에게 모의 장소와 자금을 제공하여 활동을 도왔다. 1920년 5월에는 김상옥, 윤익중 등과 함께 암살단을 조직하고 일제 고관과 친일분자를 처단하여 민족적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군자금을 수합하여 길림군정서를 지원할 것을 계획하였다. 또한 무장투쟁을 위해 국내에 삽입한 한훈 등과 합류하여 1920년 8월 미국의원단의 방한에 맞추어 총독 등 일제 고관을 처단하여 한국인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자 거사를 준비하던 중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일로 인하여 그는 일경에 체포되어 1921년 7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오인탁(1890. 12, 3~)은 서산 운산면 고산리 출신이다. 1919년 4월 서산군 운산면에서 한오복 등에게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고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 인의 공훈을 기려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유진하(1840. 8. 4.~1906. 6. 8.)는 서산 운산면 거성리인이다. 1896년 의병장 유인석에게 노정섭, 정창용을 추천 의병지원, 당진 <도호의숙〉에 초빙 강학하였다. ●유흥수(1921, 6, 22,∼2016. 2. 12)는 서산 운산면 고산리인이다. 1939년 7월 경상도 왜관 철도노선 매립작업에 근로 동원되었던 대구사범학교 학생들 중 5학년생(7회)이 중심이 되어 평소 민족 차별을 일삼던 악질 일인 교우를 작업장에서 구타한 일이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동교 4, 3,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항일저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19년 10월 초순에 각 기별로 윤독회를 조직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 문학서적을 윤독하여 월 1, 2회 모임을 가졌다. 윤독회를 통하여 원고를 수집하는 한편 방학 동안에는 귀향하지 않고 수집된 원고를 편집, 제작하여 1940년 1월에 「반딧불」이라는 책자를 간행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민족의식과 항일정신을 고취하는 것들이었다. 책자는 약 200부를 발간하여 학생들에게 배부되었다. 이같이 윤독회를 통한 동교의 항일학생 활동은 1940년에도 계속되었다. 그러다 1941년 7월 대구사범학교 윤독회의 간행물인 반딧불이 일경의 손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일경에 체포되었으며 미결수로 2년여 동안 혹독한 고문을 당하다가 1943년 11월에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8.15 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이봉하(1891, 9, 8.~1969, 2, 21.)는 서산 운산면 용현리 인물이다. 1919년 4월 8일 운산면 보현산 위에서 라상윤, 황군성 등과 함께 동리 주민 50여 명을 주도하여 횃불을 들고 독립만세시위를 벌였다. 이 일로 인해 체포되어 1919년 5월 1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원생(1873, 2, 7,~1947. 3.3) 서산군 고북면 신정리 217 출신 인물이다. 1908년 보성전문학교 강사로 근무하였으며 1912년에는 경성신문사 이사 및 조선경제회 이사를 역임하였다고 한다. 1919년 3.1독립운동에 참여하고 동년 4월에 상해로 망명하여 조국 광복운동에 참여하였다. 동년 5월에는 제4회 임시의정원회의에서 구급의연금 모집 위원으로 선출되어 신정, 오익표 등과 함께 충청도 대표로 군자금 모집에 전념하였다. 이에 그는 다시 국내에 파견되어 서정섭과 함께 충청도 지방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 중 일경에 체포되었으며 1921년 2월 25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애족장(197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이촌전주(1909~ )는 해미면 삼송리 152 출신이다. 유언비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 ●이화집은 용장리 사람이다. 1942년 2~3월 임진왜란기에 사명당이 일본인 300명의 기죽을 벗겼다는 이야기의 보존을 위하여 조선의 인종을 멸하려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장복성은 운산면 용장리 48 출신이다. 1943년 7월 홋카이도 삿포로시 소재 북해도 철도공업의 이와다구미에 동원된 조선인 토공 민족주의 그룹사건의 주도인물로 문종달, 김갑순, 김정래와 함께 민족운동을 일으킬 것을 결의하였으나 1944년 9월 28일 검사국에 송치, 독립운동을 실행하지 못했다. ●진학철(1921~ )은 서산군 해미면 석포리 152 출신이다. 1945년 12월 23일 결혼 피로연에서 ‘조선 남자지만 일본 남자가 되어 징병과 징용에 간다는 것은 억울하여 눈물이 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채수정(1912~)은 서산군 운산면 고산리 169 출신이다. 1928년 11월 15일 상화 수양단 조직을 계획하고 <민족은 암흑 가운데서 신음한다> 문서를 인쇄하고 배포하였다. ●태극현(1885. 5. 18. ~)은 운산면 와우리 104 사람이다. 1922~1932년 정감록 수운교 영향을 받은 청렴교에서 활동하였다. ●태극천(1888. 7. 21.~)은 운산면 와우리 355 사람이다. 1922~1932년 정감록과 수운교에 영향을 받은 청림교에서 활동했다. ●태두섭(1870. 3. 17~)은 운산면 와우리 사람이다. 동리 남태희, 엄주석, 태우석, 김도성, 태도극, 마성석 등과 청림교에서 활동하였다. ●허경(1918, 12. 24.~1950. )은 서산군 고북면 봉생리 40 출신이다. 1937년 7월 충남 흥성에서 조선독립과 신사회 건설을 위해 활동 중 체포됨. 정부에서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허후득(1895. 9. 23.~1946. 1.30)은 서산군 운산면 용현리 출신이다. 1919년 4월 8일 운산면 용현리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나상윤과 함께 이날 밤 동리 정원백의 집으로 마을 주민들을 불러 모았다. 마을 황군성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집결하였다. 그 자리에서 만세운동 전개방법을 논의한 뒤 보현산 위에서 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불렀다. 1919년 5월 1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워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3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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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한국지역신문협회 국민의힘 당 대표 인터뷰 ① 김기현 후보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는 내년 4월 총선의 공천권을 가지는 만큼 차기 여당 대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이에 서산타임즈를 비롯한 전국 20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이들에 대한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후보자 성명 가나다순인 김기현 후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편집자 주 “울산 땅 문제는 10년 전부터 민주당이 수없이 써먹은 네거티브” 당내논쟁 딱해, 정치생명 걸겠다 1. 국민의힘 3.8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하시게 된 이유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했지만, 이는 절반의 승리에 불과했다. 압도적 의석수로 입법권력을 장악한 거대야당의 횡포로 인해 윤석열 정부는 국정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승을 거둠으로써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 승리, 그 과업을 이룰 적임자가 바로 저 김기현이므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입법, 사법,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주요 직책들을 거친 저 김기현의 검증된 역량과 한결같이 당을 지켜오며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워 온 저 김기현의 투쟁력은 거대 제1야당의 입법횡포에 맞서 싸우며 당의 총선승리를 견인할 자양분이다.” 2.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윤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비전과 포부를 밝혀 달라. “먼저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력을 하나로 모으고 당내 화합을 이루겠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들의 지지를 제고해 나가겠다. 민생을 챙겨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낼 때 여당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발판이 마련된다.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겼다. 민생을 챙기고 개혁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지지율이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윤 대통령께서 주도하는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민심을 경청하면서 당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세워 차기 총선에 대비하겠다.” 3.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선전하고 있고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 득표를 목표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형세를 어떻게 보고 있나. 승기를 굳힐 필승전략은 무엇인가. “묵묵히 김기현의 당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계획을 당원들에게 말씀드리고, 공감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저는 출마때부터 ‘일편당(黨)심’을 내세웠다. 우리 당원들은 당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끝까지 당을 지켜오셨다. 저 또한 20여년의 세월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끝까지 당을 지켰다. 이러한 저의 진심을 우리 당원들께서도 익히 알고 계시다고 생각한다.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반드시 1차에서 과반을 획득해 승리로 보답하겠다.” 4. 대통령 당무개입은 당연하고 당정일체, 윤 대통령 명예 당 대표론까지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 만일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됐을 때 그 위에 명예 당대표가 있다면 일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많다. 대통령실과 윤핵관의 공천요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가. “저는 수없이 대통령과 긴밀히 말씀을 나누고 깊은 대화를 가져봤다. 대통령께서는 당무에 개입하거나 공천과 관련한 요구를 하실 분이 아니다. 다만 저는 대통령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당원 동지들과 단합해서 반드시 총선 압승을 이루고자 한다. 공천은 당 대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당헌 당규에 따라 시스템에 의해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 ‘이기는’ 공천시스템에 따라 공정한 공천이 이뤄질 것이기에 그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 5. ‘윤핵관 공천’ 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 안철수, 천하람 후보는 ‘윤핵관 공천’에 대해 협공을 펴고 있다. 총선 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 지 김 후보의 구상은? “‘이기는 시스템 공천’을 도입하려 한다. 위로부터의 일방적 ‘내려 꽂기’가 아닌, 아래로부터 당원들이 인정하는 상향식 공천 방식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당대표나 특정인이 함부로 할 수 없도록 공정한 방식으로의 공천을 하게 되면 사심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할 수 있다.” 6.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이 화두가 되고 있다.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 모두 비판하고, 야당도 진상조사단을 꾸린다고 한다. 김 후보의 입장은? “10년 전부터 민주당에서 떠들고, 시의회에서 특위까지 만들어 저를 탈탈 털었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 전임 송철호 울산시장 때도 해당 노선 계획이 똑같았는데, 송 시장이 김기현 폭리 취하라고 그렇게 했겠는가. 터무니없는 민주당식 네거티브인데, 우리당 후보들이 그러시는 건 너무나 딱하다. 자기 땅 밑에 터널을 뚫으라고 직권남용 하는 미친 지주가 어디 있는가? 이미 수차례에 걸쳐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고,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까지 말씀드렸다. 이를 당내논쟁으로 가져와 악용하는 것은 전당대회라는 축제를 해칠 뿐이다.” 7. 난방비 폭등 등 공공요금·에너지 요금 증가로 인해 서민 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민생안정대책에 어떠한 복안 있으신지. “민생경제에 불어닥친 어려움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선 난방비가 폭등한 배경에는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크게 오른 사정이 있고, 겨울철 난방·온수 수요의 급등 등이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는 당시 가스 가격이 2~3배 오를 때 난방비를 13%만 인상해 이후 모든 부담이 윤석열 정부의 몫이 되었던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와 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요금 할인폭을 2배로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그 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정의 노력이 진행 중인데,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며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8. 결선투표로 가면 안철수, 천하람 두 경쟁자의 연대설이 돌고 있다. 이른바 안천연대설인데, 성사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나. 결선투표에서 위협이 되지는 않을 까 파급효과에 대해 평가해달라. “저는 두 후보의 연대설에 대해 이렇다 할 관심이 없다. 오직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9. 3대 개혁을 비롯한 정부 핵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서는 입법 등 국회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당내에서 이를 총괄하고 대야 협상과 국민 소통·설득을 주도해야 할 여당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절대적 여소야대 국면인 데다 야당과의 이견이 상당한 만큼 전대 이후에도 국정과제 추진이 원만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난관을 타개할 방안은. “민주당은 현재 국회 내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다.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법안 하나도, 예산안 하나도 통과시킬 수 없다. 집권당 대표로서 현 정부의 개혁과제에 대해 진정성 있게 대야설득에 나설 생각이다. 국익을 위한 사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초당적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위한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지 않겠는가.” 10. 적지 않은 과제가 놓여있는 만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대표가 되신다면 가장 첫 번째로 추진할 사안은. “당내 통합과 당의 정책역량 강화이다. 총선 승리의 최우선 조건은 다양한 스펙트럽의 당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당내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아울러 여의도연구원의 역량 강화와 당 안팎의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힘을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만들고자 한다.” 11. 당 대표가 되신다면 당내 친윤과 비윤 간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텐데. 어떤 구상이나 계획을 갖고 계신지. “최근 연대, 포용, 탕평의 ‘연포탕’ 정치를 강조해왔다. 당내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오로지 각자의 능력에 따라 중용되는 정당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갈등 종식을 위해, 그리고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해 제가 못 할 일은 없다.” 12. 마지막으로 국민과 당원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과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오 한 말씀. “오로지 국민들과 당원들만을 바라보며 뚝심있게 나아가겠다. 국민의힘을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십시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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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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