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5.02.21 10:5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잠홍저수지.jpg
▲서산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328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서산시 제공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추진

 

서산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328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등이다.

 

잠홍저수지 명품 호수 조성사업은 수질과 생태 개선을 위한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이 조성되고 친수공간으로 데크로드와 광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또한 138억 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은 전기자동차 937대와 수소자동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3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차 급속 충전소는 올해 2곳을 확충할 방침이다.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총 985대의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또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추진,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 최대 10만 원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분야는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기타 등 5개 분야 31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업슈’ 앱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6개 사업,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환경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소음피해 보상금 상향 및 보상지역 확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등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시민에게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 자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0193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탄소중립 실천·친환경 도시 조성…328억 원 투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