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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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손자·손녀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 지원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버전업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지급 등 담아 충남도가 손주 돌봄 수당을 신설·지급한다. 주 4일 출근제 도입에 이은 돌봄 정책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신규 사업을 추가하고, 정부와 타 시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역 상황에 맞게 반영한 돌봄정책 버전업을 만들었다. 주요 신규 정책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 육아휴직 대체 노동자 인센티브 제공,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조성, 시군 출산장려금 통일 등이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2~3세 영유아를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돌봐줄 경우 월 30만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급 정책은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 0~5세 자녀를 대상으로 월 28만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급 정책은 천안, 아산, 논산, 홍성, 예산 등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돼 왔다.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은 경기도 등 타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운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자진 폐원하면 정원과 시기에 따라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준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직원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노동자를 고용하면 고용된 노동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설치하고, 3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천차만별인 시군 출산장려금을 일정한 수준으로 통일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돌봄 정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365×24 아동 돌봄 거점센터’ 17개소와 아동 돌봄 통합 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업은 세부 계획 확정과 정부 협의 및 예산 확보(추경)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5-02-18
  • 역설의 행복
    더 오르고 싶어 기를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더 가지고 싶어 노심초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더 자랑하고 싶어 안달할 때도 있었습니다. 눈앞에 어른거렸고, 조금만 노력하면 손에 잡힐 듯해 초조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오르기도 했고 잡아보기도 했고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성취감도 맛보았고 보람도 있었고 자랑거리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느낀 만족과 행복감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시간이 지나면, 행복감은 아침 안개처럼 사라지고, 눈앞에 또 새로운 언덕이 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생의 오르막까지 늘 부족한 듯했고 늘 목마른 듯했으며 채워지지 않는 불만으로 살아온 듯합니다. 행복한 기억보다 고생했던 생각이,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더 큰 세월이었습니다.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행복하기 위해서, 만족하기 위해서, 쾌락을 위해서. 아니면 본능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어쩌면 정의할 수 없는 생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렇게 살았나 봅니다. 이제는 내리막 생이 되었습니다. 더는 오를 길도 없고 채울 것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날개가 찢기고 다리가 부러졌으며 눈이 멀고 귀도 어두워졌으니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소원하겠습니까?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권력, 재물, 명예는 아득히 먼 곳으로 사라져 버렸고, 보이는 건 낡은 육신과 목숨 연명할만한 연금과 문득 외톨이가 된 자아가 있을 뿐입니다. 욕망과 욕심. 두 가지가 다 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사전에는 욕망과 욕심을 전혀 다르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욕망(欲望)은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 것, 또는 그 마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욕심(慾心)은 분수에 지나치게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바랄 욕(欲)에 마음(心)이 들어가면 욕심 욕(慾) 자가 됩니다. 문제는 마음입니다. 마음에 마음을 더하면 바로 그것이 욕심이 되고 탐심이 되고 탐욕이 됩니다. 자기만을 위한 마음이 되고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욕망은 우리 삶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힘쓰는 욕구야말로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발전적 요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치면 결국 욕망의 선한 기능은 사라지고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욕망과 욕심의 평형이 무너질 때 행복이 불행으로 바뀌는 순간이 됩니다. 이기적 욕심이 선한 욕망을 누르게 될 때 균형은 무너지고 평온을 잃게 됩니다. 내리막길이 되니 참 평안합니다. 행복의 등식을 생각하면 당연히 오르막 생이 행복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정작 행복은 내리막 생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오를 길이 없으니 애쓸 일도 없고 채울 것도 없으니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바라는 것 없으니 초조하지 않습니다. 입을 옷이 있고 누워 잘 집이 있고 삼시 세끼 밥 먹을 수 있으니 참 평안합니다. 적은 것에 감동하고, 사소함에 행복하고, 내려놓으니 마음이 평안합니다. 체념은 마음을 덜어놓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가질 수 없고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체념. 결국 그 체념이 행복을 몰고 왔고 평안을 안겨주었습니다. 힘과 부와 명예가 나를 떠났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참 평안(平安)이 바로 역설적 행복이 아닌가요? 반소식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증(飯蔬食飮水 曲肱而沈之 樂亦在其中)이란 말이 있습니다. ‘나물 먹고 물마시고 팔을 구부려 베고서 잠을 자는 궁핍한 생활일지라도 즐거움이 또한 그 안에 있다’라는 뜻입니다. 논어(論語) 술이편(述而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라 했습니다. 공자는 이 말에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의롭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부와 귀는 나에게 있어서 뜬구름과 같다’라고. 공자와 같은 위대한 성현도 그러할진대 보잘것없는 필부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모든 걸 체념하여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니 참 평안과 행복이 저녁노을처럼 감싸줍니다.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어찌 거기에 참 행복이 있겠습니까?
    • 오피니언
    • 칼럼
    2025-02-18
  • 토픽의 중심에 선 대한민국, 세계가 주목하다
    뉴스를 보다 보면 해외 토픽에 등장한 흥미롭고 놀라운 소식에 눈길이 가곤 한다.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그 기발한 사건들이 먼 나라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토픽은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세계 토픽감’으로 자리 잡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느덧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되었고, 이는 단순히 경제적 성장이나 한류 확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제2의 ‘태블릿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이다. 고위층의 권력 남용이 드러난 이 사건은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노력과 연결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사건은 국내외에서 한국의 시민 의식과 민주주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시민들이 주도한 촛불 집회는 세계 주요 언론에서 앞 다퉈 보도하며, 한국이 단순한 사건의 현장을 넘어, 민주적 가치 실현의 모델로 부상했음을 보여주었다. 최근 외신에서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현상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K-POP과 K-드라마로 대변되는 한류가 세계를 휩쓴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화나 특수한 풍습이 종종 국제적 화제를 모으곤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독특한 장례 문화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일이 있었다. ‘수목장’이라는 생태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이 환경 문제에 민감한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녹색 장례’의 선구적인 사례로 소개된 것이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세계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사례만이 토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정치적 갈등이나 사회 문제도 외신에서 조명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예컨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과제로 떠올랐다. 대한민국은 출산율 0.7명대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저 출산율 국가로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실패와 사회적 구조 문제는 외신에서도 상세히 다뤄졌으며, 다른 국가들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기술 발전과 관련된 사건들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은 자주 해외 언론의 주요 기사로 다뤄진다. 최근 서울의 한 공장에서 로봇이 생산 작업을 직접 주도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미래가 이미 한국에서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런 긍정적인 토픽은 대한민국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의 중심지가 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환경 문제 해결 사례 역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은 여러 국가의 벤치마크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국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해외 언론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한국이 단순히 경제 성장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사건들도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묻지마’ 범죄와 같은 사건이 충격적으로 보도되었고, 이런 범죄 양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문제로 연결되었다. 또 지방 소도시에서 일어난 다단계 금융 사기가 밝혀져 피해 규모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며 사회적 파장이 컸다. 이러한 사건들은 국내의 구조적 문제와 함께 사회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 분야에서도 해외 토픽을 장식한 일들이 있다. 대통령 탄핵과 같은 초유의 사건은 한국 정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으며 외신에서 집중 조명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이 과정에서 드러난 갈등과 분열은 세계에 한국 정치의 또 다른 측면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이제 단순히 해외 토픽을 소비하는 나라를 넘어, 스스로 토픽을 만들어내는 나라로 성장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때로는 긍정적, 때로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나지만,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토픽은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우리가 선택하는 사회적 방향과 가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성장과 변화는 단순히 국내적 이슈에 그치지 않고,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러한 주목을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지혜와 책임감이다. 대한민국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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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책임을 미루는 사회
    사회가 점점 자기책임만 회피 하려 한다. 김하늘양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린다. 그러나 의사는 환자 말을 믿어야 하는 게 숙명이다. 진단서 발행 당시 병의원에 규칙적으로 다니고 약물복용도 잘하여 증상 호전되면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린다. 그 후 병의원도 오지 않고 약물 복용도 하지 않아 증상이 나빠졌다면 이걸 진단서 발행한 의사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의사는 신이 아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교사의 증상이 나빠졌을 때 즉각적으로 개입 할 수 있는 교육행정 시스템 부제가 원인이다. 진단서는 의학적 소견으로 환자의 특정 행동을 예측하거나 보장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의학적 소견만으로는 특정 업무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가릴 수도 없다. 환자의 휴직 및 복직 등의 처우에 대해서는 반드시 현장 판단을 우선시해서 결정권자가 진단서에 책임을 미룰게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요즘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는 경우 운전이 가능하다는 진단서를 받아 오라고 하고 있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실제 운전을 해보게 하거나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서 운전해서 일정한 점수 이상을 받아야 면허를 발급하다는 등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비용은 운전면허 시험장에 받고 책임은 의사에게 미루는게 요즘 사회다. 최근에는 국제결혼을 하려면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병이 없다는 진단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정신병 유무 보다는 결혼해서 배우자를 잘 배려하며 갈등을 잘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인격이 더 중요 하다고 본다. 정신병이 있는 사람도 얼마든지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정신병이 없어도 이기적이어서 결혼 생활이 부적합한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책임 회피 하려고 진단서를 받아 오라고 한다. 결혼 가능여부는 국가나 공무원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당사자가 잘 보고 자기 책임하에 결정 할 문제이다. 의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경우가 많다. ‘일을 할 수 있다는 소견서를 써 달라’라든지 또 어떤 사람은 ‘일을 할 수 없다는 소견서를 써 달라’고 한다. 채용 담당자가 판단할 문제인데 왜 의사에게 소견서를 적어 오라고 하는 모르겠다. 학교는 결석한 학생들에게, 예비군 훈련에는 안 나오는 예비군에게, 건설현장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아는 병원에 가서 소견서 받아 오라고 책임을 떠넘긴다. 진단서를 발급해 주지 않으면 의사는 환자에게 야박하고 나쁜 놈이 되는 거고 해 주면 채용 담당자는 자기가 책임을 회피할 수 있으니까 좋은 거다. 이러할 경우 필자는 의학적 소견만 적어 준다. 나머지는 회사 책임자가 판단하라고 한다. 심지어는 치과의사도 발치해도 되냐고 의사에게 소견서 받아 오라고 한다. 그러면 필자는 투약 내용만 적어 주고 발치 가능 여부는 치과 의사가 판단하라고 한다. 그것도 못하면 치과 의사 자격이 없다./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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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서산시의회, 2월 2차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18일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2월 2차 의원 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설명자료 13건, 의원 협의사항 7건 등 총 20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집행부 설명자료는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지자체 운영 분담 출연금 동의안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 공기관 위탁 동의안(이상 미래전략담당관) △서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평생교육과)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인더스밸리 근로자문화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이상 투자유치과) △서산시장애인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경로장애인과)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사업 △지곡면 야외체육시설 조성사업 편입토지 취득 △서산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편입토지 취득(이상 체육진흥과) △서산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비 성립전예산 사용계획(이상 산림공원과) △서산시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 등이다.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은 △서산시 노인성 질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농어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 △서산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 △서산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음피해 지역 농산물 우선 이용 촉구 건의안(이상 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수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조례안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수호하라.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이상 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조동식 의장은“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한 집행부의 많은 고민이 느껴진다”며, “의원들과 꼼꼼히 검토하고 세심하게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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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고북면, 알림 스티커로 복지 사각지대 공백 최소화
    고북면(면장 최용복)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1천부를 제작, 복지행정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는 ‘어려운 이웃의 힘이 되어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방문일시, 방문자, 방문사유 등을 기재하여 복지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사례대상자 등이 부재중이거나 연락이 닿지 않을 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아울러 고북면은 스티커를 문과 벽 사이에 부착하여 재방문 시 문 개폐 여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 대상자 거주 및 안부 확인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북면은 이와 관련 최근 열린 이장회의에서 스티커 제작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남직 이장단협의회장은 “마을 이장으로서 업무를 추진하면서도 마을 내 모든 가구의 안부를 살피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는데, 이번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제작으로 고북면의 복지 공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상당히 기대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하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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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북
    2025-02-18
  • 팔봉면, 호2리 이은석 이임이장에 공로패 전달
    팔봉면(면장 김동구)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면장 집무실에서 이은석 전 호2리 이장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는 지난 임기 동안 면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민복지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은석 이임 이장은 “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며 큰 사고 없이 직을 수행할 수 있게 옆에서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여러 마을 이장님 그리고 면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장을 수행하면서 익힌 다양한 경험을 마을은 물론 팔봉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팔봉면과 마을을 위해 헌신하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팔봉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2-18
  • 지곡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요2리서 생활안전교육
    지곡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숙희)는 지난 17일 대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 문화 선도와 관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은 실제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화재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유숙희 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을 순회하여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지곡면 여성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와 생활 안전교육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곡=정봉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5-02-18
  • 동문1동, 신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위촉
    동문1동(동장 유건규)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동장 집무실에서 신규 새마을지도자 2명과 부녀회장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자는 ▷한진수 동문36통 지도자 ▷안준기 동문37통 지도자 ▷고영숙 동문21통 부녀회장 ▷김수정 동문33통 부녀회장 등 4명이다. 김수정 동문33통 신임 부녀회장은 “동문1동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서산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등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새로 위촉된 신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2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채성숙 온석동 부녀회장을 부녀회 신임 총무로 선출했다. 동문1=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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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25-02-18
  • 대산읍 화곡2리 경로당, 기록 보존 모범이 되다
    [시니어 현장] 대산읍 화곡2리 경로당(노인회장 김유경)에서는 최근 2년(2023~2024년)간 발행된 ‘서산소식지’을 책자로 엮어 보존하고 있어 기록 관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서산소식지는 서산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로, 다양한 시정 정보와 지역 소식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를 통해 서산시의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화곡2리 경로당은 서산소식지를 단순히 열람 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본을 통해 책자로 엮어 비치하여, 후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소식지를 통해 최근 시정 소식은 물론 과거 연혁의 흐름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향후에도 제본된 소식지가 계속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유경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소식지 보관 및 활용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록 보존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산=권영한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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