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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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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스택.jpg
▲서산시는 지난 4~5일 양일간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을 벌였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4~5일 양일간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플레어스택이란 정유 공장이나 석유 화학 공장에서 안전을 위하여 가연성 가스를 점화하여 연소시킬 목적으로 설치된 굴뚝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정전 사고로 인해 플레어스택의 검은 매연과 강한 불꽃 등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엘지화학 대산공장,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롯데엠시시㈜, ㈜씨텍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는 통합 환경관리제도에 따른 통합허가사업장에 플레어스택 관리감독 철저, 재발 방지대책 강구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 플레어스택 비정상 가동 원인 및 조치사항, 플레어스택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환경오염 사고의 사전 방지를 위해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업장 환경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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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유화산단,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 특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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