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19일 강문수 의원, 안효돈 의원, 한석화 의원과 함께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 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산폐장 대표, 관계 공무원 그리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산폐장 현장을 점검하고, 진단기관인 한국공간구조학회로부터 안전진단 실시 계획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산폐장 대표로부터 유해가스 및 침출수 유출 방지, 에어돔 부상 시기, 손상부패널 보수 방법 등과 함께 진단기관인 한국공간구조학회로부터 사고 원인, 현재 막재 및 케이블 상태 점검 등 진단항목에 대해 질의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조동식 의장은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투명한 정보제공을 부탁드린다”며 “다각적인 안전진단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명확하게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산폐장은 지난달 29일 폭설과 돌풍으로 에어돔 일부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재 응급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