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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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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홍보라벨.JPG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7일 도내 음주운전 근절문화 정착을 위해 ㈜선양소주와 ‘맑을 린’ 홍보라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통계를 보면, 2022년 900건의 사고와 13명이 사망했으며, 2023년에는 827건과 12명이 사망했다.

 

2024년에는 사고 건수가 678건으로 감소하며 사망자 수도 9명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2023년부터 강화된 음주단속이 효과를 보였고, 음주교통사고는 18%(827→678건), 음주교통사망사고는 25%(12→9명) 감소했다.

 

이날 ‘맑은린’ 홍보라벨 전달식에는 충남경찰청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사장 등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양소주는 ‘맑은린’ 소주 200,000병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라벨을 부착하여, 충남 전역의 유흥가와 식당 등 주류 판매업체에 유통할 예정이다.

 

홍보라벨에는 ‘이제 우린,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때’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이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문화를 확산시켜,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는 술을 마신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과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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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선양소주와 ‘음주운전’근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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