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상수도 파손 발견 조치
폭설 교통통제 및 사고예방활동
서산경찰서는 6일간의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취약 구간 집중 점검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펼쳤다.
경찰은 대설 예보 상황에서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 혼잡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 등 설 명절 치안대책과 함께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취약 구간 점검 중 대산읍 오지리 일대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인한 다량의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유관기관(수자원 공사)에 통보하고 현장 복구 전까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예천사거리에서 대산으로 진행하는 오르막길에서 폭설로 인해 차량의 통행이 원활하지 않자 유관기관에 제설 작업을 통보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즉각적인 제설 작업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약 2시간가량 유관기관에서 현장 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경광봉과 순찰차 경광등 리프트를 활용하여 교통 통제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