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에는 행안부와 중기부가 주관으로 소방서, 도청, 시청, 가스안전공사 등 8개 기관 24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소방시설법’과 ‘화재예방법’에 따른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소방 방화구획, 피난통로 확보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적절성 여부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시장 관계자분들은 시장을 이용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며 “서산소방서 또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