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관계기관, 군, 민간단체 등 7개 기관 및 2개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현황 등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2025.2.1.~5.15.)동안 진화태세 및 방지대책과 특히 3~4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100m)의 관행적 소각 산불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과 사전 차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 태세 확립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산불은 유관기관 간 상호 공조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참석하신 협력부서 및 관계기관이 맡은 주요 임무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서산시가 산불로부터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지킬 수 있다”강조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