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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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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2025년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 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해당대상자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의심자로 발견되어 확진 검사를 받으면 검사 비용을 사후 환급해 주는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C형간염 조기진단 및 치료 권장을 위한 목적으로 최초 1회에 한하여 확인 진단검사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홈페이지-보조금24-전체혜택-‘C형간염확진검사비지원’으로 검색하여 신청하거나 서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이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평균 잠복기는 6~10주로 피로감, 오심 및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으로 감염 사실을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의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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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C형간염 건강검진 확진 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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