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은 지난 8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새벽부터 낮까지 신창리 등 30개 마을 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대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으며, 트렉터 제설기 29대와 모래살포기 2대를 활용해 마을 안길 제설, 취약 인도 순찰 점검 및 눈삽 및 염화칼슘 낱포를 이용한 제설 등의 방식으로 실시했다.
특히 살포기를 탑재한 화물차를 통해 제설 구간 마을 안길의 제설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불편 민원 발생 장소 및 관내 일부 취약 인도에 대해 제설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운산=전선자·신순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