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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신청사, 2030년 개청 목표

청사·민원동·의회청사 3개동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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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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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용역 최종보고회1.JPG
30일 서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이완섭 시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재공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내년, 토지보상 · 설계공모 착수

 

서산시는 신청사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읍면동 이통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여건 분석, 입주 후보지 분석, 건립 타당성 분석 등 용역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 관계자는 보고를 통해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안)과 종합결론, 정책적 제언 등 용역 결과와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1673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건축면적 5300m², 연면적 3만8262.4m²에 청사와 민원동, 의회 청사 등 3개동으로 조성된다. 특히 아트홀, 다목적홀, 스포츠센터, 북카페, 문화강좌실, 작은도서관 등 시민 향유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용역 결과와 보고회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시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건설공사 사업 수행 방식 결정,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2025년에는 수준 높은 설계안 도출을 위해 설계 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청사는 시민 모두의 집이라고 생각하며, 서산시의 자존심과도 관련된 부분”이라며 “서해안 대표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청사를 2030년 개청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시청사는 1976년 건립된 건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본관과 서별관, 후별관의 경우 재난 위험 D등급을 받아 철거가 불가피하다. 반면 동별관은 B등급으로 노후 정도가 심하지 않은 만큼 리모델링을 통해 신축 요구가 큰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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