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는 15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동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쌀은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으로 식량안보와도 직결되지만, 최근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계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고물가 시대에 쌀값만 계속 폭락해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 즉시 이행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농산물 소득안정 정책 법제화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서산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청남도지사에 송부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