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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샤인 머스캣 3톤, 대만 수출 선적식
운산면 무지개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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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4 23:22
서산에서 생산된 샤인 머스캣 3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서산시는 14일 운산면 무지개농장(농장주 전주성)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전주성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샤인 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주성 농가의 대만 수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수출량은 3500만원 상당 3톤으로 대만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산시의 샤인 머스캣은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시장 및 구매자와의 협력 강화로 향후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샤인 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선물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수출 시 당도와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샤인 머스캣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을 위한 포장재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