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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3회 한국정책대상 수상…전국 지자체 유일

국제크루즈선, 드론 배송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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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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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대상.JPG
▲ 이완섭 시장이 홍순광 부시장과 함께 제13회 한국정책대상 수상에 기여한 관계 직원들과 축하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11일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12회 한국정책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서산시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지난 5월 8일 서산시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하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며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시는 고파도와 우도 등 섬 주민과 대산항 묘박지 선원을 대상으로 생활 물품과 선용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 거점을 구축해 주민 생활편의를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지 않는 열정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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