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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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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활용해 자가건강관리

건강친화기업 대상자 서비스 제공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ICT 기반 만성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21개 보건소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만성질환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및 독려하여 만성질환자 54명이 등록하여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건강친화기업’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과 연계해 직장인을 중점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와 보건관리자를 통한 추가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이를 통해 영양, 운동, 비만,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개선 서비스를 지원받고 의료기관을 통해 전문적인 진료와 약물 처방 등 질환 치료를 지원받는다.

 

시는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지수 향상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대상자가 동의할 경우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에게도 대상자의 검진 결과를 제공해, 가족이 환자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자가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희선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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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로 만성질환 환자 관리…시, 협업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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