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이 8일 서산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산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배 청장과 구자면 서산경찰서장 그리고 서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직원 50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 청장은 “경찰이 행복해야 시민, 국민이 행복하다”면서 “치안 인프라를 넘어 사회간접자본인 경찰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 있고 힘 있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배 청장은 서부지구대를 방문하여 스토킹 피혐의자를 긴급 임시 조치한 유공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대희 청장은 “동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시민을 바라보며 현장에서 능력과 재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