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6일부터 지역 서점 경영 안정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인증한 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를 통한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최대 금액은 월 최대 1만 원까지며, 서산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문화서점과 중앙서적, 서해서점 등 3곳이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신현우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서산시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