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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조직 구성 위한 연구 돌입
- 충남도의회가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지난 2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충청남도 청년수산인연합회(가칭)’ 결성 추진계획 및 청년수산인 정책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모임은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유광열 인력육성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편삼범 의원(보령2, 국민의힘), 충남도 정병우 어촌산업과장, 김남희(당진), 김덕주(서산), 김태훈(태안), 신명식(태안), 최태석(홍성), 박세인(보령), 이태우(보령), 조종원(서천), 조현성(서천) 청년수산인과 씨푸드월드 신경식 대표,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신영호 의원은 “충청남도 청년수산인 단체가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무장과 사무실 임대료 지원 등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직 구성과 함께 청년수산인들이 결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의원은 “청년수산인이 자립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청년수산인 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업종별 분과위원회 구성 ▷회원 확보 방안 ▷고문단 구성 ▷조직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이날 발족식과 1차 회의에 이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수산인들의 결집과 단체 결성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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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조직 구성 위한 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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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도의원 “용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수 환영”
- 충남도의회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은 24일 태안군 근흥면 소재 지방하천인 ‘용요천’ 하천정비사업 용역 착수를 환영하며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태안 근흥면 마금리와 안기리 일원에 위치하고 수룡저수지와 서해를 이어주고 있는 ‘용요천’ 은 지역의 비옥한 토지를 책임지고 있는 하천임에도 그간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하지 않아 정비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2021년 6월 설계하여 올해 1월부터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용요천 정비사업 공사기간은 2025.1.13.~ 2028.12.22.까지이며, 총사업비 452억 7800만 원, 총 사업길이 4.45㎞로 현재 보상을 80% 마쳤으며 사업 현장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했다. 정 의원은 용요천 정비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정광섭 의원은 “물동량을 키우는 이번 용요천의 정비사업은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이고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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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도의원 “용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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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사회적응력 향상 연구 착수
-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지난 2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유성재 의원(천안5,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 치바과학대학교 고토 요시코 한국담당책임자,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 청운대학교 박영의 교수, 종로학원 최진영 사장, 에듀윌 양형남 대표, 충청남도 권영란 다문화지원팀장, 충남교육청 이강일 국제교육팀장, 강성원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유성재 의원은 “충남 다문화 학생은 2022년 12,795명, 2023년 14,015명, 2024년 14,962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도 2022년 5.0%에서 2024년 5.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의 경우는 “2021년부터 2023년 기준 중단율은 0.72%에서 0.8%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연구모임 간사를 맡은 최근택 교수(순천향대학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 다각화와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문제 해결에 있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유 의원은 “우리 사회가 점점 더 다양화·글로벌화 되는 가운데,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문제와 학업중도포기 문제는 우리 교육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 문제들은 단순히 교육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 그리고 미래세대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이슈인 만큼 이번 연구모임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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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사회적응력 향상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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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지원방안 모색
-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남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공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김진호 박사는 충남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현황과 서훈 심사의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김 박사는 “증거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지만,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증빙자료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상기 충남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현석운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정명옥 충남도 복지보훈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공적 조사 및 서훈 절차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기 명예교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과 관련 인사들의 사망으로 증언 및 자료의 일실(逸失)이 심해지는 만큼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과 독립운동사 연구가 시급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적 입증을 위한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도 “국가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충남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확대 ▷후손 지원 및 예우 강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좌장을 맡은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은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충남도와 협력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천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충남이 독립운동가 예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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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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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기업 안정 성장 환경 조성 나선다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20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 2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청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창업 지원 정책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으며, 충남이 청년 기업가들에게 매력적인 창업과 성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함다는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지민규 의원(아산6, 무소속)이 대표를, 공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재윤 센터장이 간사를 맡았다. 이용국 도의원(서산2, 국민의힘)과 소병옥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남성연 청년정책관,한희철 충남경제진흥원 기업육성지원실장, 황정현 충남테크노파크 지역기업육성실장, 배성훈 세무법인 온 천안아산역지점 대표세무사, 남승일 (사)충남벤처협회 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김정혁 농업회사법인 (주)슬로커 대표, 조영일 진왕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여찬 ㈜박순자아우내순대유통 이사, 김동완 충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동완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장을 포함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기업들이 창업 자금 부족과 네트워크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해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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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기업 안정 성장 환경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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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폐기물처리시설 책임 강화 연구 착수
-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관리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김민수)은 2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진, 소음 등 환경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적·법적 방안을 모색한다. 김민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도 환경관리과 폐기물관리팀 윤태근 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 국민의힘), 박정수 의원(천안9, 국민의힘), 정병인 의원(천안8, 더불어민주당),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행석 부장, 충남개발공사 환경사업부 박주관 부장, 공익법률센터 농본 하승수 변호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정종관 이사장, 충남도 환경관리과 황은성 과장, 대기환경과 도중원 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폐기물 처리시설 현황과 주변지역 환경 및 주민건강 영향 등 실태를 파악하고, 주변지역 주민의 지원 및 공공성 강화를 높이기 위한 제도 논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민수 의원은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은 법적 요건만 충족하면 설치 제한이 어렵고,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대한 근거가 없어 지역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갈등 해소 및 주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관리·운영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법률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비 지원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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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폐기물처리시설 책임 강화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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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건립 방안 논의
-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19일 충남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건립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원(천안10, 더불어민주당)이 조장을 맡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중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박태선 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오한진 교수, 전국보건교사회 강민경 총무이사, 단국대학교병원 진혜경 당뇨병교육간호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선영 사무처장,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 이헌희 과장, 서천장항중앙초등학교 정은경 보건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대중 교수는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의의와 기대효과’를 주제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당뇨 문제 및 당뇨환자지원센터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은 호르몬 변화와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인 교육과 상담, 심리적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에는 치료를 위한 전문의를 비롯해 교육, 영양 상담, 사회복지,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중증 당뇨병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보건의료 모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근거법령 구축과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제1형 당뇨 학생 지원을 위한 당뇨병센터 ▷당뇨병 만성질환자에 대한 지자체 사업 현황 ▷인천의 당뇨병 조례 및 당뇨센터 추진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및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태 의원은 “당뇨병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라며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모두가 합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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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건립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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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의정회 초청 워크숍 개최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및 보령에서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0대 의원을 역임한 전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넓은 안목과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온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홍성현 의장(천안1, 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논의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여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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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의정회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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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문위,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친견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1일 서산 부석사를 방문해 일본에서 건너와 부석사에 임시 봉안 중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하고 국외반출 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고려 충숙왕 17년) 부석사에서 제작됐으나 현재 소장처는 일본 대마도 관음사이다. 고려말 일본에 약탈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복장유물 가운데 ‘결연문’에는 ‘서주(현 서산) 부석사’라는 명문과 불상이 조성된 경위 등이 담겨 있다. 부석사 불상은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되어 10여 년간 일본과의 소유권 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3년 10월 대법원 상고기각을 통해 일본 환부가 최종 결정되어, 오는 5월 일본에 반환된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부석사 관계자로부터 불상이 부석사로 돌아온 경위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반환 계획과 반환국인 일본에 제안할 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 국민의힘)은 “본래 우리의 것이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시 돌려보내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에 행정문화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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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문위,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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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혁 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 천안·내포신도시 등 2곳 운영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하며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지원이 본격화된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을 선언했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천안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 충남도의회는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신용 회복이 어려운 개인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도 체계적인 금융·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충청남도 금융복지 상담센터에서는 ▷채무조정 상담 및 컨설팅 ▷금융, 일자리, 복지 상담 및 연계 ▷경영 위기 기업 및 자영업자 대상 전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종혁 의원은 개소식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남도는 ‘망하면 끝’이 아니라, 망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외식업과 소매업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내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천안(동부센터)과 내포신도시(서부센터) 두 곳에서 운영되며,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채무조정과 금융복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금융취약계층과 위기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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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혁 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