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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설 명절 교통안전 및 치안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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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상수도 파손 발견 조치
폭설 교통통제 및 사고예방활동
서산경찰서는 6일간의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취약 구간 집중 점검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펼쳤다.
경찰은 대설 예보 상황에서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 혼잡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 등 설 명절 치안대책과 함께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취약 구간 점검 중 대산읍 오지리 일대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인한 다량의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유관기관(수자원 공사)에 통보하고 현장 복구 전까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예천사거리에서 대산으로 진행하는 오르막길에서 폭설로 인해 차량의 통행이 원활하지 않자 유관기관에 제설 작업을 통보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즉각적인 제설 작업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약 2시간가량 유관기관에서 현장 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경광봉과 순찰차 경광등 리프트를 활용하여 교통 통제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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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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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물동량 9000만 톤 회복…2019년 이후 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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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물동량이 5년 만에 9000만 톤을 회복했다.
3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산항 물동량은 2023년(8386만 3천톤)보다 6.9% 증가한 9010만 톤을 기록했다. 9000만 톤을 넘은 것은 2019년 9305만 9천 톤 이후 5년 만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물동량의 87.5%인 7881만 7천 톤이며, 연안 물동량은 12.5%인 1128만 3천 톤으로 집계됐다.
주요 취급 화물은 석유정제품 3754만9천톤(41.7%), 유류 29,157천톤(32.4%), 유연탄 10,442천톤(11.6%), 화학공업생산품 8,310만톤(9.2%) 등이며, 국제정세 불안정과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품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원유·석유류, 화학공업생산품 물동량은 증가했다.
전체 물동량의 약 8.3%를 차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7만2723TEU로 2023년 10만2,946TEU에 비해 29.4% 감소했다. 감소원인으로는 중국 등으로 플라스틱원료 수출 감소, 선박 여건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의 비컨테이너(벌크) 화물로 선적방법 변경 등으로 분석됐다.
김기남 대산청 항만물류과장은 “대산항이 전국 6위권의 항만물동량을 유지하는 것은 대산항 배후 기업의 대산항 이용 확대 및 서산시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기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여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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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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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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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관리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 관리를 위해 ‘제1형 당뇨환자 의료비 등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해 인슐린 주입 필요가 필수적인 제1형 당뇨환자에게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으로 기준 중위소득이 100% 미만인 가구다. 또한 제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2025년 1월 1일 이후 해당 관리기기를 구입한 환자가 해당된다.
구입이 지원되는 기기 항목은 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등이며 1인당 구매 금액의 20%까지 지원된다.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70% 지원, 서산시 20% 지원으로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를 구입하는 대상자는 총 구매 금액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는 서산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seosan.go.kr/health/index.do)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1-660-8267)에 방문하면 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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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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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을사년 첫 임시회…4일~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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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주요업무계획 청취
제1회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제3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의 연설과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충남도, 교육청, 산하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소상공인 경영정상화를 위해 업체당 50만 원의 지원금 총 575억원(도 50%, 시군 50%)을 긴급히 편성하는 것으로, 신속한 심사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발언과 건의안 및 결의안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2년 차를 맞은 충청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5년 주요업무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려 한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모두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여 도민 행복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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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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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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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부터~2023년까지) 전국에서 보고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이며 재산피해액은 116억 원이다.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화재 발생 건수는 473건으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한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등의 경제적 이점이 있으나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은 ▷사용 전 점검하기 ▷인근에 소화기 비치하기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기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아주기 ▷지정된 연료만 사용 등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에 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화목보일러 사용자는 사용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발생을 예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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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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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인재 양성 위해 18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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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사업 본격 착수
365일 24시간 돌봄센터 조성
AI·디지털 교육센터도 개소
서산시가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수요에 맞춘 공교육 혁신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180억 원을 2026년까지 투입,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의 주요 골자는 ▷항공·화학·첨단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산업 미래인재 교육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을 비롯한 공교육 혁신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등이다.
올해는 365일 24시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해봄센터가 동문동 233-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 늘봄과 지자체 돌봄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해봄센터는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언제든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해봄센터 1층에는 디지털 교육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개발되고 있는 교육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강의실과 체험실을 갖춘다.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교육센터의 체험실에는 AI, VR,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내 손안에 해봄’ 앱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개별 교과서 수업에 적용하는 등 총 26개 특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사업들에는 올해 초등학생 준비물 지원, 중학생 국내외 역사 문화 탐방 지원 등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도 포함된다.
이완섭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발전이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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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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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종료…11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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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겨울철 놀이명소 ‘겨울 테마파크’가 충남의 대표 놀이명소로서 여전한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2월 2일까지 1만여 명 증가한 1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겨울 테마파크에서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안전한 스케이트 이용을 위해 초보자용 연습장을 마련, 초보자에게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도 제공했다. 또한 정빙 시간을 이용해 스케이트 선수 출신 강사들의 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시간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이완섭 시장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7월 운영될 여름 테마파크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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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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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읍면동 풍물단 강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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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2025년 읍면동 풍물단 강습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예술인 풍물을 계승하고 시민의 전통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15개 읍면동에 소재하는 농악대와 풍물단으로 지원금액은 단체별 2백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며 농악대, 풍물단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단체등록이 돼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서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 3월 중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김기윤 시 문화예술과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꾸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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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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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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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월 9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5년 이내이면서 부부 중 1명 이상이 18세~39세여야 하며 부부 합산 중위소득은 180% 이하여야 하며,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여야 한다.
지원되는 주택은 서산시에 소재면서 전세 가액은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은 85㎡ 이하의 주거용 임차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분양권을 비롯한 주택 소유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5% 이내, 연간 최대 1백만 원이 최대 2년 동안 지원된다.
신청 희망 가구는 28일까지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임대차계약서, 부채증명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자녀 수, 소득, 신청인 나이, 거주기간, 장애 여부 등 기준을 적용해 지원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무주택 확인 등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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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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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고구마 무병묘 신청…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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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자체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고구마 무병묘 공급 신청을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고구마 무병묘는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 묘목으로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로 채취, 조직배양실 내에서 배양된다.
기존 일반 농가에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수확량과 품질이 낮고, 연작으로 인한 병이 발생하기 쉽다.
시는 농가의 고구마 수확량,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우량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5만 주의 무병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풍원미 등 4개 품종으로 베타카로틴 함량과 당도가 높아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품종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3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면 되며, 시는 3월 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고구마 무병묘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박종신 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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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