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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주민자치회, 할미할비 바리스타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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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전! 할미할비 바리스타 교육’개강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운산지역 주민 15명이 참여했으며 5회에 걸쳐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는 커피의 종별 향미를 시음하고 핸드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강의는 드립커피 기초 익히기, 물의 온도에 따른 맛 변화 알아보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교육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여가 활동은 물론 더 나아가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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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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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가을철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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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동장 이태주)은 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을철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농업부산물이 대량 발생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석남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농업부산물 처리방법 및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석남동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GPS 장비 및 산불감시원 등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가을철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실화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때”라며 “올 가을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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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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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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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병원이 ‘응급의료기관’ 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로 승격 지정됐다.
서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인력·장비 및 법정기준 충족여부, 의료기관의 역량평가, 응급환자의 진료실적 등 엄격한 실사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3월 개원과 함께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산중앙병원은 11월 1일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지역주민의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산중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과 등 응급실 전문의 9명이 배치되어 24시간 근무하면서 심근경색, 뇌줄중, 뇌출혈, 골절 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조돈희 서산중앙병원 원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중증응급의료체계를 보다 체계화시켜 뇌졸중과 급성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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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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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운영 효율화 위한 조례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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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현행 자치경찰제의 위원회 운영에 있어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사무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위임한 사항으로, 자치경찰위원회의 서면 심의·의결 대상 확대 및 원격 영상회의 도입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가 일상적이거나 경미한 안건을 더욱 원활히 처리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시 성비 균형을 고려한 추천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성평등적 가치를 실현하고, 여성 권익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밀착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제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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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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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단체 사기진작…실비 보상·인건비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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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새마을회 운영 활성화와 새마을운동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무와 관련하여 새마을지도자의 협조를 구할 목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경우 참석자에게 실비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 새마을회 사기 진작을 위해 사무국장의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오인철 의원은 “새마을운동조직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지역 내 역할에 비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애쓰고 있는 새마을 단체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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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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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례회 대비 전문 위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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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제356회 정례회를 앞두고 30~31일 이틀간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11월 6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됨에 따라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전반적인 행정사무 처리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와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가 29건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만큼 도민의 요구가 도정에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을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및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분석하는 등 정례회에 임할 각오를 다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 국민의힘)은 “피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사 당일 자료요구를 지양하는 등 관행에서 벗어난 정책감사를 추진하고, 도민의 요구사항이 도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예산안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울여 달라”고 전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제356회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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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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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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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해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31일 천안 서북소방서에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주제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 국민의힘)이 좌장을, 김시국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미수 천안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장, 박서이 법무법인 당찬 변호사, 박준현 충남성능심의위원 소방기술사, 김신호 ㈜에스솔루션 이사, 송희경 충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시국 교수는 “전기차 화재 이후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주차 금지 등 전기차 포비아를 비롯해 책임 공방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배터리 화재 전 발생하는 오프가스(Off Gas), 연기 등 조기감지가 가능한 화재감지시스템 개선과 스프링클러 설비 개선,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상태 확보, 난연성 배관용 보온재 사용 규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토론자들은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시설 설치비용에 한해 수선유지비로 지출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요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원인에 대한 법적 책임, 손해 배상 방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습식 스프링클러 교체지원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윤희신 의원은 “전기차 보급 증가와 더불어 전기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피해에 대한 도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 8월 인천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사고처럼 전기차의 경우 대부분 화재진압이 어렵고 대규모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지하에 설치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화는 어렵지만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지상화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더욱이 기술 발전에 따른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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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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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실적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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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30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산소방서장 주재로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이하 국행)는 전국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평가를 실시하며, 핵심성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안전관리 등 7개 분야 36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보고회는 확대간부회의 종료 후 각 과장, 팀장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국행 지표에 관한 추진 실적이 보고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현재까지 추진사항 점검 ▷핵심적인 주요업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검토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 정책 추진방안 모색 등 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 추진사항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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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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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뽑기, OX 퀴즈대회…청렴 실천 맛있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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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세정과의 이색 청렴 캠페인이 직원들의 호응을 받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정과(과장 한명동)는 지난 30일 ‘맛있는 청렴, 재밌는 청렴’을 주제로 ‘바사삭! 청렴이 열리는 청렴 포춘 쿠키 뽑기 행사’와 알수록 청렴해지는 ‘청렴지식 OX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맛과 재미를 더한 청렴 캠페인으로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유연화하고, 청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습득하여 부정부패 사례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목표다.
청렴 포춘쿠키 속에는 청렴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명언 등 다양한 문구가 들어 있어 참여자들은 각자 뽑은 청렴문구를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지식 OX 퀴즈대회에서는 청렴을 규정하는 대표적인 법령인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다룬 10가지 문제가 출제되었다.
최지연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에서 직접 뽑은 청렴 문구가 새롭게 와 닿았다. 어려운 법령을 자연스럽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렵고 관념적인 청렴 운동보다 재미있는 참여형 청렴 캠페인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명동 세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기를 바란다. 각자의 마음속 청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렴 캠페인을 지속 발굴하여 직원 간 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정과는 직접 제작한 이번 OX퀴즈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에 게시하여 조직 내외부에 긍정적인 청렴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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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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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기, 선별작업…공직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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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스톱허가과(과장 김동식) 직원들이 지난 3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면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스톱허가과장을 비롯한 직원 17명이 참여해 고구마 캐기 및 선별작업과 농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업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힘겨워 하는 농가를 직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농업인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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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