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44개 시범사업 확정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81명 선정
서산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서산시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회 위원장인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장 등 심의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총 44개 시범사업 81개소 34억 4,800만 원 규모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심의·확정하고 대상자 8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업인들은 25일 농업기술보금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 맞춤형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과 서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주요 지도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