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서산타임즈 2025년 시무식
지역기자회 회장 이취임식 겸해…김명순 회장 이임, 이홍대 회장 취임

창간 20주년을 맞은 서산타임즈 2025년 시무식이 3일 읍내동 대도관에서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시니어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산타임즈는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오는 ‘푸른 뱀의 해’ 의미를 되새기며 조화와 번영, 지혜와 변화로 새롭게 도약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국이지만 새로운 희망과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새해가 밝았다”면서 “지난 20년간 신문사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오며 나름의 큰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서로 격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 충실하다보면 개인의 보람과 함께 신문사 발전도 뒤따르게 될 것”이라며 “2025년 올 한해 각자가 꿈꾸고 다짐했던 새해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응원하며 구서우언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서산타임즈는 지난 8년 간 지역기자회를 이끌고 이임하는 김명순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후임 지역기자회 회장에 이홍대 기자를 임명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