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폭염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24일까지 대형 건축공사현장 8곳
서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점점검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건설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 및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비 작업계획 수립 여부 ▷안전 시설물 및 휴게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이며 공사 현장 내 자발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사 중지, 시설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소”라며 “시는 건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