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도 경찰청 및 15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낟고 12일 밝혔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12일부터 다음달 3일 투표 후 개표가 끝날 때까지 운영되며 선거와 관련 ▷유세현장 경비 및 주요인사 신변보호 ▷투·개표장 경비 등 상황을 관리한다.
특히 투표함 이송 뿐 아니라 사전투표(5월 29일~30일)가 종료된 관외 투표 우편물 배송 전 과정에도 노선별 경찰관 2명을 지원하고 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전 경찰관이 연가를 중지하는 갑호비상 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경찰은 엄정히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선거 전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 또한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