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오는 8일부터 5내과 강대식 과장(사진, 내과전문의)이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강대식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박사로 위·대장 내시경 및 용종절제술 등 소화기계 질환 진단 및 치료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관련 분야 학회에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연구와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서산의료원은 현재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등 분야별로 총 6명의 내과 전문의가 진료 중이며, 이번 강대식 과장 합류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체계를 갖추면서 지역 내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완 원장은 “강대식 과장의 영입은 내과 진료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전문의 확보를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