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23대 최장일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서장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추모기간임을 고려해 2일 가지려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간부 소방관들과 함께 충령각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하고 집무실에서 신년인사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988년 공직에 입문한 최 서장은 부여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충청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서천소방서장, 계룡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당진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며,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