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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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HD현대오일뱅크에 재발 방지 대책 촉구
    서산시가 폐수 무단 방출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유죄를 받은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지역민들에 대한 책임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주재로 HD현대오일뱅크㈜ 경영 관계자와 함께 긴급 환경 사고 재발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오일뱅크의 법적 대응과 별개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환경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기업 내부의 환경관리 쳬계를 전면 개편하고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복구 대책을 마련도 요구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정기적으로 환경감시 현황과 개선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앞으로 HD현대오일뱅크(주)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기업이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대산석유화학공단의 안전사고 예방 현황을 분석하여 폭발, 화재, 유해물질 누수 등 안전과 환경문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서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현대오일뱅크㈜가 수년간 대량의 폐수를 불법적으로 배출해 온 사실은 단순한 과실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환경 위반 행위로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져버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사과나 재발방지 대책없이 법적대응에만 집중하는 태도를 버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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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시,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본격 삼길포항 좌대낚시터까지 지역 확대 서산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가로림만 맞춤형 라스트마일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 서비스 ▷보건의료 행정지원 드론배송 서비스 ▷우체국 및 택배 배송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 서비스 등이다. 특히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 서비스는 드론배송 시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 사건·사고 예방 및 초기대응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준비과정을 거쳐 2분기부터 11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며, 지난해 구축된 드론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편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과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 일원, 호리 마을 등에 더해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9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4년간 드론 성능 고도화와 드론 이착륙장 조성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며 “올해는 서산시민과 서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추진해 드론 선도 도시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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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서산시, 소규모 농가 경영 안정화 돕는다
    서산시가 미래 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소규모 농가가 체감하는 균형 있는 농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뜸부기 쌀 고품질화, 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 중점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해 소규모 농가가 체감할 다양한 경영 안정화 시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못자리용 제조 상토 및 처리약제 지원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 지원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농기계 보급사업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1만여 벼 재배 농가에 제조 상토 85만여 포를, 8천3백여 농가에 처리약제 16만여 포를, 공익직불금은 1만 5천여 명에게 43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만 2천여 명에게 130억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원했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행복바우처, 영농 정착 지원금, 후계농 육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는 매년 재해 시 현장 조사와 피해 복구 비용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재해로 1천400여 농가가 피해를 본 지난해에는 총 13억 6천만 원의 재해 복구비를 지급했다. 중·소규모 농가의 영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고추건조기, 보행형 관리기 등 농기계 지원사업 8종을 추진, 올해 440대의 농기계를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4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탈곡기와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82종, 1,096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보급과 함께 농작업 지원단, 농촌고용인력센터,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농작업 지원단, 농촌고용인력센터 등을 통해 1만여 명의 농촌 인력을 공급했으며, 261개 농가에서 2,18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농업인의 일손을 거들었다. 이밖에도, 지난해 전국 최초 건립된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는 7천 톤 상당의 관내 마늘과 양파의 출하조절을 통해 작물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 농가의 쌀 생산 체계 변화를 주도하는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은 사업 주체인 영농법인에 다수의 소규모 농가가 참여해 추진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소규모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0여 개의 직간접적인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서산시 등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숙고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농가가 체감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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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가동…집중 영치
    서산시가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 징수촉탁으로 다른 지역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3명씩 2개 조로 편성한 영치반은 자동차세가 1회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영치 예고문을 부착하고 해당 사실을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주택가, 공동주택 단지,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차량 탑재형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체납한 지방세 납부 후 서산시 징수과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체납된 지방세는 고지서 없이도 현금 자동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전화(☎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징수촉탁은 지방세 징수 업무를 납세자의 주소지 또는 재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위탁해 위탁받은 시군구가 대신 징수하는 제도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조세 형평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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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농업인들의 영농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서산시가 농업인들의 영농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상담원이 배치된 농업인상담소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상담소는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독립 청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영농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무료다. 시는 농업인 상담소가 신속한 영농 상담과 농업인들 간 영농정보 공유로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많은 농업인이 상담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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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대산유화산단,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 특별 합동점검
    서산시는 지난 4~5일 양일간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 기업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플레어스택이란 정유 공장이나 석유 화학 공장에서 안전을 위하여 가연성 가스를 점화하여 연소시킬 목적으로 설치된 굴뚝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정전 사고로 인해 플레어스택의 검은 매연과 강한 불꽃 등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엘지화학 대산공장,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롯데엠시시㈜, ㈜씨텍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는 통합 환경관리제도에 따른 통합허가사업장에 플레어스택 관리감독 철저, 재발 방지대책 강구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 플레어스택 비정상 가동 원인 및 조치사항, 플레어스택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환경오염 사고의 사전 방지를 위해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업장 환경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플레어스택 비정상가동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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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11명 위촉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기초학력지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초학력지원단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라온배움교실 지원단을 통합한 형태로 운영되며 각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지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에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기초학력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학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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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부석농협, 경로당 운영지원금 3700만원 전달
    부석농협(조합장 지연구)은 지난 5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운영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37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100% 증액한 것으로 원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 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서동걸 부석면장과 각 마을 노인회장, 부석농협 지연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연구 조합장은 “오늘의 부석농협이 있기까지 노고와 헌신을 해 주신 원로 조합원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로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적극수렴 하는 등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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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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