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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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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28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임무, 근무 시 착안사항 등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서산 7개 지구대와 파출소에 배치되어 초등학교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서 아동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치안보조 인력으로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된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 해 동안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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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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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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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28일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그리고 동문1동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존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1992년 건립된 후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공간이 협소해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기대하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더 나은 일선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부터 동문1동 470-1번지 일원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대지면적 8,718㎡, 연면적 2,54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2층은 동장실, 소회의실, 중회의실, 주민자치 교육1실 등이,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 교육2실, 교육3실 등이 마련됐다.
동문1동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10개를 신설해 총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쾌적하고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동문1동 신청사가 주민 삶의 질과 건강,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옆에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와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문1=강명규·박병혁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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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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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대표발의 ‘물 재이용 촉진법’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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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물 재이용 촉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산석유화학공단 물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물 재이용 촉진법’은 민간의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재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를 이용하는 자에게 재정지원 등을 해 온배수 재이용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배수는 일반 수자원보다 7~8℃정도 온도가 높아 농산물 연중생산과 양식장, 식물원, 아쿠아리움 등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그간 물 재이용 촉진법에서는 발전소 온배수만을 재이용하도록 규정했다. 이 때문에 민간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재이용은 제약이 뒤따라 산업단지와 인근 민간 기업들이 매일 많은 양의 수자원을 배출하면서도 공업용수가 부족했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장용수 재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산석유화학공단의 공업용수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이번 법안 통과로 공급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산업단지와 기업에 신규 수자원 공급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규제법안으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업이 있다면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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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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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봄철 해빙기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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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봄철 낚시선, 여객선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항로표지시설 170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3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선박 충돌사고 및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이며 특히, 어업·레저 활동증가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특별점검은 항로표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명기, 표체 및 전원시설 등 주요 장비를 세밀하게 챙기고 기능장애가 발견되면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항로표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는 선박의 운항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선박 운항자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안전한 항로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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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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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7억 원 투입 대산항 주변 대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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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대산항 인근 대기질 개선을 위해 7억 원을 들여 5,900㎡ 규모의 수림대를 11월말까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림대는 대산항 동측준설토 투기장과 인근 해역 경계부분에 조성될 예정이며, 해송 등 해풍에 강한 수목을 선정하여 식목할 계획이다.
수림대가 조성되면 대산항 주요 취급화물인 우드펠릿, 석고 등 하역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강풍 등 기상악화 시 발생하는 먼지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형 대산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항만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힘쓰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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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