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주간 캠페인은 ‘결핵ZERO, 함께해요!’를 주제로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침 예절 실천 수칙을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전광판, 교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프로그램과 연계, 어르신을 중심으로 결핵 검진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발열, 체중감소 등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결핵관리실(☎041-661-6575, 6568)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증상들이 발현된다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홍보와 결핵 무료 검진 등을 통해 시민 건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