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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덕재 신임 대표회장 선출
11기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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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20 17:45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에 임덕재 한반도물사랑총연합 충남총재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1기 위원(166명) 위촉식과 제23차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제11기 위원 위촉식에서는 김기찬 10기 대표회장이 16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임무를 마쳤다. 이완섭 시장은 임기를 마친 김기찬 대표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기찬 10기 대표회장은 “서산지속협은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이 강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서산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종합 실증센터 유치를 통해 친환경 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서산지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산은 환경 보전과 경제 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도시”라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는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 및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정관 개정안을 상정하여 일부 수정 및 원안 개정안을 승인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민간 공동회장인 대표회장에 임덕재 한반도물사랑총연합 충남총재를 선출했다. 또 공동회장단으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 김진우 한서대 부총장, 성기동 서산교육장, 조동식 시의회 의장을 승인하고 감사에 한홍덕, 홍기영 위원을 선출했다.
임덕재 신임 대표회장은 “모든 위원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