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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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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jpg
▲외국인 계절 근로자 940명이 상반기 중 서산지역 206개 농가에 배치되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6개 농가에 940명 배치

21일, 라오스 출신 40명 입국

 

서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상반기 중 총 206개 농가에 94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21일 라오스 출신 40명의 계절근로자가 우선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에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파종기와 수확기 등 특정 기간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도입 방식은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 해외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유학생 부모 초청 등을 통해 이뤄진다.

올 상반기에는 총 206개 농가에 940명이 지원되며, 지역별로 부석면이 219명으로 가장 많고, 고북면 216명, 석남동 93명, 그 외 12개 읍면 지역에 412명이 배정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868명, 라오스 41명, 타이 11명, 캄보디아 6명, 키르기스스탄 5명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로자가 입국한다. 라오스 출신 40명(남 15, 여 25)의 21일 입국을 시작으로, 시는 배정된 농가별로 신속히 근로자 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농촌인력중개센터(부석농협)’ 에 우선 배치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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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 근로자, 서산 농촌 일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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