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의 체계적인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 및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 운영 방안,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추진 방안,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김종완 서산소방서 안전문화팀장은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