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7일 석남동 소재 센스빌킨더하우스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를 미리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해 가출, 실종 발견 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해주는 제도이다.
서산경찰서는 실종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린이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실종예방 및 신속 보호조치를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시행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