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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25 23:29
고북면(면장 조진희)는 지난 24일 장요1리(이장 김교현)와 남정3리(이장 한인숙)에서 각각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연계해, 전문자격을 갖춘 응급구조사의 지도로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먼저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김교현 장요1리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며 “심혈관 질환으로 쓰러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쓰러지는 만큼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고북=김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