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은 30개 마을 경로당에 ‘서산소식’전용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시정과 주요 소식들을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으며 무더위쉼터로써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마을회관) 내에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각 마을 분담 직원들이 직접 이장들과 함께 논의해 선정했다.
이전에는 전용 보관함이 없어 필요할 때 찾아보기가 힘들고, 다른 신문이나 잡지들과 섞여 행방이 묘연해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전용 보관함 설치로 쉽게 ‘서산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활용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우리 시의 주요 소식을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용 보관함을 설치하게 됐다”며 “보관함 설치로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