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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1분기 멘토링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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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영선)는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 도자기마을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2025년 1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도위원과 청소년들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도위원과 성연초·중 학생 등 총 27명이 참여해 도자기 물레체험과 경기도자미술관을 관람하고 멘토들과 함께 직업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호(성연중)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뜻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멘토님들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의 꿈을 좀 더 세밀하게 그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선 회장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직업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진로 지원을 위해 분기별 워크숍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성교육, 진로상담,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연/한관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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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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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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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은 지난 28일 최근 영남지역 산불 및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3개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산불 예방수칙을 그림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공급하는 부석농협에 대해서는 산불예방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농촌지역에서의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산림 연접지에서의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쓰레기 소각이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석면에서는 총 41개 농가에 219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되어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읍면동 단위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이에 따라 부석면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및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취약지역 중심으로 순찰강화, 마을 방송,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방문 계도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지역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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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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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남여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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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남여의용소방대(대장 권완중, 박경희)는 지난 29일 대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영농폐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산불 예방수칙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요령을 안내했다.
권완중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한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의용소방대가 힘을 합쳐 산불 예방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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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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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화천3리, 꽃묘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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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화천3리(이장 최용열)에서는 지난 29일 최용열 이장을 비롯한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화천리 일원에서 새봄맞이 꽃묘 식재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화천리 1224번지 일대에서 영산홍 및 칸나 구근 등 봄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용열 이장은 “우리 지역이 조금 더 밝고 아름다워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주말인데도 많은 분들이 꽃묘 심기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지면 지곡면 전체 지역 환경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곡/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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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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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노인회 분회, 3월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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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부춘동분회(분회장 신무길)는 지난 28일 분회 사무실에서 우종재 지회장과 마을 경로당 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부춘동에서는 주요 시정 및 동정사항을 안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우종재 지회장은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 선출된 송낙인 경우회 노인회장과 장완희 엄마경로당 노인회장에게 각각 노인회장 등록증을 수여하고 경로당의 봉사자이자 회장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신무길 분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늘 고생하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부춘동을 만드는데 우리 노인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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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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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현진에버빌, 꽃잔디 식재 및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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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동문27통(통장 이창시)은 지난 29일 현진에버빌 아파트 주변 꽃잔디 식재와 함께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시 통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은 아파트 후면 사방댐 주변에 꽃잔디를 식재해 아파트환경을 핑크색 물결이 감도는 아름다운 마을로 꽃단장했다. 이어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창시 통장은 “아파트단지를 아름답게 꾸며가기 위해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마가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아파트에 대한 자긍심이 커지고 아파트 주변이 환해져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동문/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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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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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전 직원 대상 3월 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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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동장 안상기)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윤리와 행동 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부패 방지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청렴한 공직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석남/윤홍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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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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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확하며 힐링, 딸기쨈 만들며 행복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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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지난 28일 서산시 고북면 소재 한 딸기농장에서 범죄피해자 가족들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초록에서 행복 찾기’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범죄피해자 가족들은 직접 딸기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들이 딴 딸기로 딸기 찹쌀떡과 딸기 쨈 등을 만들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날 김승언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이 참여해 범죄피해자 가족들과 호흡을 함께해 범죄피해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즐기고 싱싱한 딸기도 따며 밭에서 실컷 먹어 보고 또 딸기쨈 등을 만드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어려웠던 일들을 잊고 달콤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언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운 웃음소리는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면서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가족 주위에는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우리 검찰에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한해 273명에 대해 11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력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1577-1295)에서는 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로 가해자에게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acvc.kcv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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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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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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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충청남도로부터 완료했다고 31일 발겼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주요 사업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각고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총면적 48만 6470㎡ 규모의 부지에 1340억 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한다.
계획상 주거용지는 19만 3264㎡, 상업용지는 6919㎡,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8만 6287㎡로 구성됐다. 계획인구는 4433명, 주택 1973세대, 공공임대주택은 545세대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전통시장 일원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로 옮겨 이원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8년 부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 성장의 중심 거점을 마련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의 품질 높은 생활 향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 및 준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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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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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서산시 올해 3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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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차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학교, 주거시설 등으로 보행자가 많은 석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석림초등학교 사거리, 통계청 서산사무소 사거리 등 3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교차로 횡단 횟수를 2회 이상에서 1회로 단축하고 모든 방향의 녹색 신호등 작동으로 차량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녹색신호가 켜지면 교차로 전체가 보행자 통행공간이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차량과 간섭이 발생하거나 뒤얽히는 일반 횡단보도에 비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더 확보하게 된다. 직선 경로보다 시각적으로 강조된 횡단으로 보행거리를 줄여 건너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교차로 구조나 통행량을 적절히 감안하고 동시 보행을 확대하면 장기적으로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효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구간에서 우회전 때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일반도로는 25%, 어린이보호구역은 5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 “보행자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우회전 때 교차로 차량진입을 하지 않는 등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가 전제돼야 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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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