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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행정동우회, 2025년 제38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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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행정동우회(회장 임창순)는 29일 오전 동문동 행복한웨딩홀에서 이완섭 시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8차 정기총화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감사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또 회칙 제12조에 의거 이완섭 서산시장을 명예회장으로, 박병필 · 최진원 역대회장을 명예 고문으로, 방경태 직전 회장을 고문으로 각각 추대했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완섭 시장은 “오늘의 서산을 만드는데 일조를 해주신 동우회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훌륭하신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창순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오랜 세월 공직에서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행정동우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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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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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기관·사회 단체장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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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면장 김동구)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팔봉면 기관·사회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구 면장은 올해 서산시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유치되어 기관·사회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면장은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과 관련 우리 시에서도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산불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만큼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각 기관·단체장들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더 새롭게 변화하는 희망찬 팔봉면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장이 모범이 되어 면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항상 팔봉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으로 더 소통하고 화합하여 행복한 팔봉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팔봉/문용재, 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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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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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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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철(86) 씨 별세,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 부친상 = 28일 오후 7시 10분, 서산의료원 상례원 국화2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장지 성연면 예덕리 선영. 마음 전하실 곳 농협 455-02-220787(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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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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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산불 예방에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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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은 28일 서산소방서와 태안소방서를 각각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태안소방서를 방문해서는 백화산 등 7개 대형 산불 예상지역 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건조한 봄에 접어들면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빈틈없는 예방 활동으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태안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9일 근흥면 태국사에서 진행된 화재 예방 합동훈련과 29일 예정된 산불예방 캠페인 상황 등을 보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소방서를 방문해서는 가야산과 팔봉산, 도비산 등 관내 주요 산과 22개 중요문화재에 대한 화재 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장일 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에 최고수위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또한 차량 3대와 9명의 인력이 영남지역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산시 차원에서도 읍면별로 115명 규모의 산불기동진화대와 16대의 산불진화차량 및 임차 헬기를 구축하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고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지원 인력의 안전을 각별히 당부하고 “의용소방대 개인안전장비 등 산불진화에 필요한 정부 차원의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소방가족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민관 합동으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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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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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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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가 대형 산불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회는 지난 27~2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제156차 이사회 및 제111차 총회를 열고 영남지역 산불이재민 긴급 의료 지원을 결정하고 경상북도청과 의료 지원 규모와 내용을 긴밀하게 논의 중이며, 필요한 의료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회 회원사인 안동의료원은 지난 26일부터 이재민 대피소 현장을 순회하며 의료진을 투입해서 먼저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 지원은 내·외과계 진료 전반, 흉부 X-RAY촬영, 혈압·혈당 측정, 혈액 소변 검사, 의약품 투약 등이며 이재민들의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영완 연합회장은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 국가재난위기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의료지원을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며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긴급의료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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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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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 산불 지역에 재난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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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히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빠르게 확산되며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급격히 증가한 이재민들로 인해 체육관, 학교 등 대피시설에는 임시 주거용 텐트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최근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령층 이재민들이 바닥 냉기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이재민 생활에 필수적인 라면, 수건, 핫팩 등을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으로 보냈다.
시는 또 지난 24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는 등 이재민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대형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지원을 위해 전달한 물품에 18만 서산시민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속되고 있는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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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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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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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 영문판 학술자료집 발간
유럽 군사 · 전투체험축제 도입
세계유산 공동 등재 방안 제시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해미읍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서산문화재단, 서산향토문화연구회, 해미면 주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선시대 충청권 군사행정의 중심지이자 서산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서산해미읍성’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용역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맡아 ▷학술자료집 발간 ▷사적종합정비계획 수립 ▷문화유산 활용과 관광 활성화 방안 ▷세계유산 등재 전략 수립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심층 조명한 시는 해미읍성 관련 문헌자료의 고증연구를 통해 국문·영문판의 학술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사적종합정비계획은 세계유산 등재 관점에서 현실적인 해미읍성 복원 정비 방향이 담겼으며, 디지털 체험관과 통합 방문자 센터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1963년 사적 지정 이후 토지 매입과 발굴 조사, 복원정비사업을 거쳐 현재 모습에 이른 해미읍성의 유산적 가치에 대해서도 기술됐다.
문화유산 활용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은 주민 참여에 중점을 두고 해미읍성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에코 뮤지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보고회에서는 병영성으로서 해미읍성의 군사적 특성을 살려 유럽의 군사·전투체험축제 도입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교류까지 염두에 둔 새로운 축제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병영성이자 진영성, 읍성 등 다양한 역사적 층위를 지닌 해미읍성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국 읍성을 보유한 시군과 연계를 통한 연속유산 공동 등재 방안도 제시됐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관련 시군과 실무협의단 구성, 연차적 학술 연구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는 등 등재를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서산해미읍성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서산해미읍성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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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