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연면 소재 은혜감리교회(담임목사 양홍준)는 18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24포(10kg, 33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양홍준 목사는 “이번 쌀 나눔은 은혜감리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이라며 “여전히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연면은 이번에 기탁한 쌀을 관내 31개 마을에 각 4포씩 배분하여 지역 내 소외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