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 대산읍장이 지난 12~13일 주말 동안 6개 마을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힘들게 작업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못자리는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으로, 농번기를 맞아 마을 농업인들이 품앗이로 20여 명이 함께 농작업을 진행하는 대규모 농사일이다.
대산읍은 못자리 적기 설치기간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설정하고,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지도를 통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생산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느낀 어려움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