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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11 23:07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은 지난 10일 어려움이 있거나 우울한 환경에 처하기 쉬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하며 말벗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홀로 거주하는 노인 중 평소 우울감이 있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로 협의체 위원과 지역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성열 민간위원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노인들의 건강이 매우 취약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인에게 작지만 보람된 시간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말벗이 돼 드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항상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해 어려운 분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