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문1동 분회, 정기회의 및 환경정화활동
신임 경로회장 2명 등록증 수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동문1동 분회(분회장 김형래)는 9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종재 서산시지회장과 분회 임원, 각 마을 노인회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우종재 지회장은 회의에 앞서 임기만료로 새롭게 선출된 명경식 36통 경로당 노인회장과 김태화 잠홍1통 노인회장에게 각각 노인회장 등록증을 수여하고 경로당의 봉사자이며 회장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로부터 다음달 1일 개최되는 53회 어버이날 기념 행복효잔치 개최 계획 등 주요 시정 및 동정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행복 효 잔치가 효 사상을 고취하고 화합의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형래 분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면서 “더 건강을 챙기면서 경로당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종재 서산시 지회장은 “국가적으로 인구는 감소하지만 노인은 증가 추세”라면서 “이러한 때에 신뢰와 존경받는 어르신 지도자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로 회장님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후에는 동문초등학교 및 코아루 아파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동문1/박병혁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