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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2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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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문화복지회관.jpg
▲지난 23일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식에서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안동석 서산시의원, 이경우 팔봉면장 등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팔봉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문화의 공간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문화와 복지 등의 환경에서 많이 뒤떨어졌지만 앞으로는 팔봉문화복지회관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 23일 팔봉면민들의 기대를 안고 1년 4개월간의 공사 끝에 비로소 팔봉문화복지회관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장, 이경우 팔봉면장을 비롯한 팔봉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준공식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먼저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3개 팀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어 이경우 팔봉면장이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사업경과가 보고됐다. 계속해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이완섭 시장의 기념사, 추진위원장 인사, 내빈 축사가 끝나고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다.

 

팔봉면 어송리 1437-1번지 일원에 건립된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실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팔봉문화복지회관이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분야에서 신규 공모사업으로 팔봉면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축 면적 200평 규모로 준공됐다.

 

공모에서는 중심지 및 배후마을 주민 위주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용재)를 구성하여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중심지 발전을 위한 집단 토의와 사업 소재 발굴 등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듯 과정에 있어 매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팔봉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용기와 힘을 얻어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렇듯 농림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면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멋진 팔봉문화복지회관을 탄생하게 했다.

 

특히 팔봉문화복지회관은 거점지역의 역할로 배후 마을 주민 모두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팔봉면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머무르고 싶은 팔봉면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팔봉면 중심에서 생활 편의를 위한 팔봉문화복지회관이 완공되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많은 회의와 역량교육을 받으며 고생하신 추진위원들의 노고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서산시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팔봉 면민들의 역량을 길러내고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주민이 함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더욱 살기 좋은 팔봉면 건설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도 큰 기대를 갖게 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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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에 새 활력…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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