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22일 오명교(기포2리)씨를 이달의 우수 면민에, 맞춤형복지팀 황혜영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면은 밝은 지역문화 및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4년도 신규 시책으로 매달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 면민(또는 명예 면민)과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서비스를 실천한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하고 처음으로 선정했다.
오명교 씨는 지난 6년 동안 매주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첫 우수 면민에 선정됐다.
황혜영 주무관은 민원인이나 이장님들에게 항상 웃으면서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고 마을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며 도움을 줘 이장님들 사이에서 ‘명예 부녀회장’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다. 특히 복지업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우수 면민 및 친절공무원은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면민이 공감하는 대민서비스를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 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