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지규숙)는 지난 15일 어린이 및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행복한 아이들)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7명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버드랜드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탐방에 나선 어린이들은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철새 생태공원의 새 모형과 4D 영상 체험 및 류방택 선생의 이야기, 천문관측 체험 등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지규숙 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바른 역사의식 함양의 기회를 얻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