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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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축산과, 팔봉면 사과 과수원서 농촌일손돕기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직원들이 지난 2일 팔봉면 소재지 사과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 작업과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영농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올해 과수 풍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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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5-05-02
  • “골목상권 활성화,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 마련”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개최 온라인 플랫폼 전략 등 논의 충남도의회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충남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종영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만규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HEAVEN 대표, 김희순 ㈜스튜디오 금쪽 대표, 맹규 동서보안시스템 대표, 윤봉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복화경 충청남도 소상공인지원팀장,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영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온라인 플랫폼 진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지역 콘텐츠 자산 확보 및 브랜딩 강화를 통한 상권 경쟁력 제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와 유통 환경 속에서 충남 소상공인들 또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직면해 있다”며,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지원 기반은 여전히 부족해 현장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판로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충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물주, 상인, 지자체, 시민단체 등 모두가 협력하고 시장변화에 맞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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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서산의료원, 8일부터 강대식 내과 전문의 진료개시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오는 8일부터 5내과 강대식 과장(사진, 내과전문의)이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강대식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박사로 위·대장 내시경 및 용종절제술 등 소화기계 질환 진단 및 치료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관련 분야 학회에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연구와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서산의료원은 현재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등 분야별로 총 6명의 내과 전문의가 진료 중이며, 이번 강대식 과장 합류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체계를 갖추면서 지역 내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완 원장은 “강대식 과장의 영입은 내과 진료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전문의 확보를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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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서산보호위원회 제5대 이만 회장 취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서산보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잠홍동 미다옴뷔페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김승언 서산지청장, 최장문 서산구치소장, 조영술 서산보호관찰소장, 최태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협의회장, 남상협 충남지부장 및 각 보호위원회 회장, 법무보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이임식과 제2부 취임식, 제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이날 손안수 이임회장과 이지현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와 순금 공단 배지가 수여됐다. 손안수 이임회장은 “제4대 회장을 재임하는 동안 함께 걸어온 위원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보호위원으로서 새 회장단을 응원하고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만 회장은 “공단의 비전인 ‘아름다운 동행’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며 “서산보호위원회가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호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지부협의회 회장단에 양곡 330kg,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에서 3,000kg을 각각 기증해 행사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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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서산시보건소,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 캠페인
    서산시보건소가 미래 보건 인재 청년 유입을 위해 한서대학교에서 보건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직렬 공무원 진로상담과 전입신고 지원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 20명이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캠퍼스에서 미래 보건 인재 청년유입 홍보를 위한 ‘드루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30 MZ세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보건학부 학부생을 대상으로 서산시보건소를 소개하고 보건 직렬 공무원에 대한 진로상담과 함께 서산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입신고를 지원했다. 이들 MZ세대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대학생 대상 캠페인, 현장 홍보 등 미래 보건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지난 1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들의 이 같은 활동을 보고 받고 시장실로 초청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보건소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추진력, 보건학부 학생과의 주체적인 접근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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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5-05-02
  • 고북면, 신송저수지 낚시 금지 등 불법행위 계도
    고북면(면장 최용복)이 산란기를 맞아 낚시 금지구역인 신송저수지에서의 낚시 금지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에 나섰다. 이번 계동활동은 5월은 잉어, 붕어,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의 산란기로서, 신송저수지에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들어 이에 따른 민원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실제 최근 현장에서는 낚시꾼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하여 저수지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차량을 통행로 갓길에 주차하여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계도에 나선 지난달 30일에는 타 지역에서 온 낚시꾼들이 본인 거주 지역의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무단 투기하고 떠나려는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고북면은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트랙터 등 농기계의 진출입이 빈번한 상황에서 갓길 낚시 차박 차량으로 인한 인근 농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낚시 금지 구역 내에서의 불법행위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면에서는 불법행위를 수시로 감시·계도하여 환경오염을 막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25-05-02
  • 부석면, 침수 피해 대비 장검천 준설 완료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갈마리 658번지 일원 장검천 600m 구간에 대한 준설을 완료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검천은 월계리와 갈마리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주요 지방하천으로, 이번 준설구간은 매년 퇴적물과 수초로 인해 물 흐름이 막히면서 여름철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곤 했었다. 이에 부석면은 실질적인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가장 피해가 심했던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준설 작업을 실시해 집중 호우시 범람 위험이 크게 낮아짐은 물론, 농업용수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준설작업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루어져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이번 작업은 최소 예산으로도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준설이 완료된 구간의 하류 역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인 만큼,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추가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5-05-02
  •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풍성'
    서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산버드랜드에 마련된 20여 개의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은 가족 체험을 중심으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공연 ▲생태체험 ▲어린이 놀이 ▲주민 참여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공연 분야로 중국 상하이극장 어린이 마술쇼, 도재혁 마술사의 신기한 매직 콘서트 등이 열린다. 생태체험 분야로 어린이들이 조류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앵무새 체험, 천수만 생태의 가치를 일깨울 갯벌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 놀이 분야로 에어바운스, 바이킹, 인형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등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주민 참여 분야로 천수만 천연 기념물 만들기, 깃털 가면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올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손거울·열쇠고리 만들기도 진행된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서산버드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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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2
  •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물 222개소 일제 정비
    서산시가 건축허가 후 장기간 착공, 준공이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건축허가일로부터 2년 내 착공하지 않았거나, 공사에 착수했으나 공사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건축물이다. 시는 정비를 위한 조사를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는 총 222개소의 건축물 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지난 2022년 건축허가를 획득한 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과 착공신고를 획득하지 않은 건축물 등 28개소가 포함됐다. 또한, 2010년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을 받지 않거나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물 중 건축허가 취소를 유보한 194개소도 조사 대상이다. 시는 각 건축물 현장에 대해 실제 공사 착수 여부 등을 5월 31일까지 확인하고,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를 대상으로 6월 중 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문에 참석하지 않거나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공사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건축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또한 심도 있는 청문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허가 취소를 유예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현재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건축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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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등 집중 예찰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5월부터 10월까지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관내 113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 집중 예찰에 나선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의 예방을 위해 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하고, 전염원 사전 제거 및 발생 과원에 대한 신속한 방제를 위해 추진된다. 예찰은 대면이나 전화를 통한 농가 청취 및 수시 예찰로 진행되며, 5월, 6월, 7월, 10월 등 총 4회 예찰반의 과원 현장 방문을 통한 집중 예찰도 병행된다. 또한 과수원 현지 방문 예찰반을 통해서는 농가 자율예찰 방법, 농가신고제 운영, 과수화상병 예방 방법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병 발생이 의심되는 농가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660-3935)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다가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도 발생 시 과수화상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두 병 모두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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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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