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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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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눈] 운산면은 1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운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영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운산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선·안영순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에 이어 효행자 표창, 장한어버이, 효부 표창,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올리기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에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효행자 표창은 정희수(용현1리)씨와 박종수(원벌리)씨가 서산시장 표창을, 김유나 씨는 시의회 의장표창, 구자석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과 이연용 대원산업 전무이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한선·안영순 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온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젊은 세대가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산/전선자, 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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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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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근속 승진자 4명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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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일 대회의실에서 근속심사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온 소방공무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근속 승진자는 김의수 소방경, 오윤석 소방경, 류병선 소방경, 이준석 소방교 등 4명이며 모두 현장에서 다년간 헌신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베테랑들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승진신고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동료 직원들의 축하속에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여러분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명감과 리더십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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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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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파출소,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보호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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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지난달 29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성연중학교 및 학부모회, 성연면 주민자치센터, 성연면 남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비행 예방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4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 유해환경 계도 및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성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비행 행위들이 자주 발생하는 서산 테크노밸리 근린공원 주변 및 빈 상가 주변에 대해 순찰활동을 벌였다.
성연파출소는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을 더욱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성연파출소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근린공원 주변은 비행청소년들이 모여 범죄 발생우려도가 높은 장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도보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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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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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축산(주), 가정의 달 맞아 소·돼지고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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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달 30일 다래축산(주)(대표 이성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 300kg, 돼지고기 35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인 음암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육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밀했다.
음암면은 기탁된 육류를 음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래축산(주) 이성현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고향인 음암면에 양질의 육류를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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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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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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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는 지난달 30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에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규현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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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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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 협력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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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달 30일 본교 자악관 대회의실에서 일진레져주식회사와 충남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서대학교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의 대중골프장 운영 기업인 일진레져(주)와 협력,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충청남도와 지역대학, 기업이 협력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충남지역의 청년 정주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RISE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기여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사항 ▶재직자 교육 및 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알선에 관한 사항 ▶시설 및 장비 공동사용,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기선 총장과 김현성 산학부총장, 김진우 행정부총장 등을 비롯한 한서대학교 관계자와 일진레져주식회사 박경재 회장, 안세호 차장, 그리고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이 참석했다.
함기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진레져주식회사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경재 일진레져주식회사 회장은 “지역이 살아야 기업도 산다.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한서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서대학교와 일진레져주식회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조기 경력 확보, 지역 기업들의 인재 확보 및 인력난 완화, 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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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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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의장,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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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산업위기 대응 없이, 지역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인증사진을 게시하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지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직면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상공회의소 유상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을 지목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지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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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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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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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송연광 NH농협 서산시지부장을 지명했다.
이 챌린지는 석유화학산업의 전례 없는 위기에 따라,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석유화학 생산능력 전국 2위로, 국가 석유화학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원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는 곧 서산 전체의 위기”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선제적인 개입과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충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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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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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서산시 시민배심원 첫 회의…공약 이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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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시민이 직접 민선8기 107개 공약을 직접 점검하고 조정하는 ‘2025년도 서산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배심원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민배심원단 분임 구성, 분임 토의 등이 이뤄졌다.
시민배심원단은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서 성별, 지역별, 연령별 인구 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선정했다.
배심원단은 오는 14일과 28일 등 총 3차례의 회의를 진행해 민선8기 공약 이행사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배심원 40명은 18만 시민을 대표하여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함께 이끌어갈 소중한 동반자”라며 “시민배심원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시정,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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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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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류방택 별 축제…오는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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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류방택 별 축제가 오는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말선초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 류방택을 기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과학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인지 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서산 동문 가곡교실의 합창, 서령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함께한다.
특히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공연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도 치러진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오후 8시에는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드론라이트 쇼’가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산시는 별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임시 지정 주차장을 마련하고 농업기술센터부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류방택 별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 천문도로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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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